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아시아 증시] 日, 미중 관세철회 관련 엇갈린 발언 속 상승...中, 하락

기사입력 : 2019년11월08일 17:12

최종수정 : 2019년11월08일 17:1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8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에 따른 관세철폐와 관련해 엇갈린 발언이 나오자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 닛케이225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6% 오른 2만3391.87엔으로 마감하며 4영업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주간으로는 2.37% 뛰었다. 토픽스(TOPIX) 지수는 0.27% 상승한 1702.77엔으로 장을 마쳤다. 주간으로는 2.18% 상승했다.

닛케이지수는 미중이 1단계 무역 합의에서 추가 관세를 단계적으로 철회하기로 했다는 중국 상무부의 발표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지수는 장중 2만3500엔까지 웃돌았다.

이후 미국 측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으나 각종 외신 보도를 통해 미국 정부 관계자의 확인 언급이 나왔다. 로이터·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계자를 인용, 미국과 중국의 관세 철회 합의가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다만, 대중 강경파로 알려진 피터 나바로 미국 백악관 무역 제조업 정책국장이 이에 대해 합의된 바가 없다고 전하면서 상승폭은 제한됐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와 제철 부문이 각각 1.4%씩 뛰며 강세를 나타냈다. 토요타는 자사주 매입 계획 발표와 분기별 실적 전망에 힘입어 2.2% 뛰었다.

데루모는 실적 호조로 13.4%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쓰코시 이세탄은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후 11.7% 급등했다.

반면, 시세이도는 한국과 홍콩에서 판매 저조로 실적 전망을 하향조정함에 따라 8.3% 내렸다.

중국 증시는 미국과 관세 철폐에 합의했다는 상무부 발표에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후 이를 부인하는 나바로 국장의 발언에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49% 내린 2964.18포인트로 하루를 마쳤다. 주간으로는 0.20% 올랐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2% 내린 9895.34포인트에 마감했다. 상하이와 선전증시에 상장된 대형주를 모아 놓은 CSI300은 0.47% 하락한 2964.18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주간으로는 0.52% 뛰었다.

중국 수출입 지표 부진 역시 주가를 압박했다. 10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9% 감소, 수입 역시 6.4%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증시는 하락장을 연출했다. 오후 4시56분 기준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77% 내린 2만7632.69포인트, H지수(HSCEI)는 0.56% 하락한 1만874.22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23% 오른 1만1579.54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8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자료=인베스팅닷컴]

lovus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