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우 기자 = 서울시가 7일 오후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관련 2차 토론회'에서 집회가 열려도 광화문광장 인근 도로를 정상운행하는 전용버스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강진동 서울시 교통운영과장은 "3일 열린 광화문광장 조성 관련 주민 형장토론회에서 이같은 의견이 나왔다"며 "광화문광장에서 집회가 열리면 북측 지역에서 접근할 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이 없다. 그래서 자하문로에 이용할 수 있는 버스노선을 투입해 적어도 경복궁까지는 도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서울경찰청과 노선 등 세부사항을 협의해 이르면 내년부터 전용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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