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미국 10월 서비스업 경기 반등…미중 무역 긴장 완화 영향

기사입력 : 2019년11월06일 00:53

최종수정 : 2019년11월06일 00:5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민지현 특파원 = 미·중 무역분쟁 긴장이 완화되면서 전월 3년래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미국의 서비스업 경기가 반등했다.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는 5일(현지시간) 10월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4.7로 전월 52.6에서 2.1%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시장 전문가들은 지난달 PMI가 53.8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PMI는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 50 미만이면 경기 위축으로 읽힌다.

IMS은 성명을 통해 "비제조업 PMI는 지난 9월 후퇴한 뒤 반등했다"며 "응답자들은 여전히 관세와 노동자원, 지정학적 위험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위 항목별로 보면 기업활동 지수가 55.2에서 57로 상승, 123개월 연속 확장 국면에 위치했다. 신규 수주지수는 53.7에서 55.6으로 상승했다.

고용지수는 50.4에서 53.7로 올랐다. 가격 지수는 전월 60에서 50.4로 하락, 29개월 연속 물가가 올랐음을 반영했다.

미국의 비제조업은 제조업만큼 무역전쟁의 영향을 받지 않는 모습이나, 경기 성장세는 둔화하고 있다. 비제조업 PMI는 지난해 고점에서 6%포인트 하락했다.

앞서 ISM은 10월 제조업 PMI가 48.3으로 9월 47.8에서 0.5%포인트 반등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시장 전문가 예상치 49.1을 하회한 동시에 석 달 연속 50을 밑돌면서 제조업 경기 둔화 심화를 반영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jihyeon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