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미국 9월 무역적자 전월比 4.7%↓…5개월 최저

기사입력 : 2019년11월05일 23:36

최종수정 : 2019년11월06일 06:0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민지현 특파원 = 지난 9월 미국의 무역적자가 5% 가까이 줄어들면서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978년 이후 처음으로 석유 순수출이 플러스를 기록하고 독일과 중국으로부터 수입이 감소한 영향이다.

미 상무부는 5일(현지시간) 9월 무역수지 적자가 한 달 전보다 4.7% 감소한 525억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로이터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 예상치와 일치한다. 8월 수치는 550억달러로 조정됐다.

중국과 상품 수지 적자는 316억달러로 1억달러 줄었다. 대중 수출이 8억달러 줄었으며 대중 수입은 10억달러 줄었다. 올해 초와 비교했을 때 9개월 간 대중 무역 적자는 13.4% 감소했다.

9월 중 상품 수출은 전월비 1.7% 감소한 2584억달러로 집계됐다. 이중 중국이 미국과 무역 협상에서 미국을 압박하는 카드로 사용해 온 대두에 대한 수출은 10억달러 감소했다. 자동차 수출도 10억달러 줄었다.

석유 수출입에서는 순수출 2억5200만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산 원유 수출이 줄었으나 수입이 더 크게 줄어든 영향이다.

자본재 수출은 8억달러 증가했다. 이 중 민간 항공기 수출의 증가분이 7억달러다.

9월 중 상품 수입은 전월 대비1% 감소한 2060억달러로 집계됐다. 핸드폰과 장난감, 스포츠용품, 반도체, 자동차, 석유 수입 감소가 두드러졌다. 자동차 수입은 11억달러 감소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미국의 무역적자는 4813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4565억달러보다 줄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jihyeon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