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광양알루미늄, 본격적인 투자 재개로 착공 가시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민대표·광양알루미늄·광양시·광양경제청 4자간 합의타결
용해주조 찬성, TMS 및 집진시설 설치, 환경감시단 구성 등 명시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광양만경제자유구역청은 광양시, 광양알루미늄(주), 세풍주민대표와 함께 광양알루미늄 투자를 찬성한다는 합의서가 타결돼 사실상 광양알루미늄의 투자관련 논란이 마무리되고 착공이 가시화됐다고 5일 밝혔다.

합의서 주요 내용은 △먼저 용해주조공정 운영 시, 한국의 법령과 제도에 따라 운영하고, 국내 환경법과 기준에 따라 필요한 집진시설 및 TMS, 환경오염방지장치 등을 설치한다 △원료는 알루미늄 잉곳과 가공 후 부산물(스크랩)을 이용하며, 환경오염 유발 재료는 사용하지 않고, 연료는 LNG 천연가스를 사용한다 등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청사 [사진=구역청]

더불어 △광양경제청은 광양알루미늄의 용해주조설비 운영 시 대기오염물질 배출에 따른 확산지역 예측모델링 용역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지역 주민들에 공표한다 △환경관련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며, 세풍주민으로 구성된 환경감시단 운영에 협조한다 △세풍지역주민은 광양알루미늄의 판재, 호일을 생산하는 용해주조 공정에 대한 투자를 수용하며, 합법적인 공장건설과 운영에 적극 협력하고, 건실한 광양지역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협조한다고 명시돼 있다.

그동안 광양알루미늄에 대한 과장되고 잘못 알려진 환경오염 관련 오해와 주민 우려를 불식시켰고, 용해주조 공정 설치에 따른 주민동의 과정까지 거쳤던 광양알루미늄 투자가 주민갈등과 환경 논란을 극복하고 사업을 추진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갑섭 광양경제청장은 "광양알루미늄 주민동의 과정에서 다양한 이견으로 갈등이 있었지만, 그 동안의 아픈 상처들을 극복하고 광양알루미늄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역내 건실한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며, 이제는 지역사회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