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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284회 제2차 정례회 개회

기사입력 : 2019년11월01일 11:18

최종수정 : 2019년11월01일 11:18

행정사무감사 실시 및 일반안건 등 55여건 처리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8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13일까지 43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광주시와 시교육청 및 산하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0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과 2019년도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27건, 동의안 12건, 보고안 12건, 예산안 1건 등 총 55여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할 조례안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는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광주시의회 제284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회식 모습 [사진=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광주광역시 재해구호 교육 운영 조례안 행정사무감사광주광역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관한 기본 조례안 행정사무감사광주광역시 개인정보 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행정사무감사광주광역시 사전재해영향성검토위원회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이다.

환경복지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광주광역시 빛고을노인건강타운·효령노인복지타운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행정사무감사광주광역시 장애인 연금 비용부담 조례안 행정사무감사광주광역시 장애인활동 지원사업 비용부담 조례안 행정사무감사광주광역시 외국인주민의 건강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산업건설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광주광역시 친환경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행정사무감사광주광역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행정사무감사광주광역시 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행정사무감사광주광역시 과학기술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교육문화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광주광역시 문화산업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행정사무감사광주광역시 민속공예품전시판매장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행정사무감사광주광역시 시민프로축구단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행정사무감사광주광역시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아울러, 이번 회기에서는 4일부터 15일까지 총 12일간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된다. 감사대상기관은 광주시 및 시교육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 103개 기관이며, 광주시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행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에 대한 시정요구와 정책제안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광주 청년드림수당 및 활동지원 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등 12건의 동의안을 심사하고, '2018년도 민간위탁사업 결산서 및 회계감사 결과 보고안' 등 12건의 보고안과, '2020년도 광주광역시교육청 남북교육교류협력기금 운용 계획안' 등의 안건도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반재신 의원의 '광주전남발전연구원 운영실태 개선', 신수정 의원의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업무 광주환경공단 일원화'라는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jb545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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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애플 25% 관세, 삼성에도"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간) 중국 등에서 대부분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애플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이 같은 조치는 삼성전자 등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애플(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면서 "이것은 삼성과 다른 스마트폰 업체들에게도 해당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내 제조를 장려하려면 모든 기업에 공정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2025.05.24 kckim100@newspim.com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유럽연합(EU)과의 무역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현재 유지 중인 50%의 관세를 그대로 두겠다는 입장도 거듭 확인했다. 그는 "EU와의 대화가 더디다"면서 "협상 타결을 기대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루스 소셜 계정을 통해 "나는 애플의 팀 쿡에게 오랫동안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은 반드시 미국에서 생산되어야 한다고 말해왔다. 인도나 다른 나라에서 만들어서는 안 된다"며 "그렇지 않다면, 최소 25%의 관세를 애플이 미국에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EU에 대해서도 "우리의 협상 과정은 아무런 진전이 없다"며 "2025년 6월 1일부터 EU산 제품에 일관 50% 관세를 부과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EU는 미국을 무역에서 이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과 다름없고, 협상하기 매우 어려운 상대"라면서 "그들은 강력한 무역 장벽과 부가가치세, 터무니없는 기업 벌금, 비금전적 무역 장벽, 환율 조작, 미국 기업에 대한 부당하고 정당하지 않은 소송 등으로 미국과 연간 2억 5000만 달러 이상의 무역 적자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증시에 바로 영향을 미쳤다. 뉴욕 증시에서 애플의 주가는 마감을 앞두고 2.92%까지 하락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급락했다.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은 모두 1.5% 이상 떨어졌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5.14포인트(0.93%) 내린 545.13으로 장을 마쳤다.    kckim100@newspim.com 2025-05-24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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