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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2019 한중일 슈퍼챌린지'에 한국 대표 드라이버, 총출동

기사입력 : 2019년11월01일 09:29

최종수정 : 2019년11월01일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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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본 등 참여... 전남 영암서 11월2일~3일 열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2019 한중일 슈퍼챌린지에 한국 대표 드라이버들이 출격한다.

11월2일과 3일 전라남도 영암군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 상설코스(3.045km)에서 열리는 '2019 한중일 슈퍼챌린지'가 흥미로운 맞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슈퍼6000 김동은, GT1 정경훈, GT2 박희찬(왼쪽부터). [사진= 슈퍼레이스]
BMW M 김효겸, 벨로스터 N 박동섭, 벨로스터 N 김태희.[사진= 슈퍼레이스]

한국을 대표하는 드라이버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롭게 시도되는 '원 레이스 킹'(One Race King)에 출전한다. '원 레이스 킹'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의 실력자들이 각각 8명씩 참가해 일대 일, 토너먼트 형태로 실력을 겨루는 레이스다. 서킷을 인코스와 아웃코스로 나눠 2대의 차량이 동시에 출발해 각각 인코스와 아웃코스를 교차하며 한 번씩 돌아 승패를 가른다. 참가자들이 모두 동일한 차종을 사용하는 만큼 누가 더욱 빠른가, 누가 더욱 멋진 드라이빙 스킬을 보여주는가를 더욱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로는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클래스 별 종합우승자를 비롯해 여러 대회의 챔피언들이 나선다. 투어링카 레이스의 강자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클래스 2년 연속 챔피언 정경훈(SK ZIC 비트알앤디), GT2 클래스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한 박희찬(다가스)이 필두에 나선다. BMW M 클래스 종합 2위 김효겸(EZ드라이빙)을 비롯해 현대 N페스티벌 벨로스터 N컵 챔피언 박동섭(봉피양레이싱), 넥센 스피드레이싱 GT300 클래스 챔피언 이대준(우리카프라자) 등 국내 주요대회를 석권한 실력자들이 포진한다.

여성 드라이버로서는 벨로스터 N컵 종합 2위인 김태희(웨즈스포트 레이싱)가 나선다. 2019 전남GT 내구300클래스 우승자인 이동열(다이노K)도 이번 '원 레이스 킹'에 참가한다. 국내 최고 클래스인 슈퍼 6000 클래스에서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폴 투 윈'의 주인공인 김동은(제일제당 레이싱)이 나선다. 카트부터 시작해 투어링카와 스톡카까지 다양한 레이스를 두루 경험하며 젊은 나이에도 긴 레이스 경력을 자랑하는 드라이버인 만큼 도전자들을 긴장시키기에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과 일본은 각각 20여년 경력의 베테랑 드라이버가 선봉장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다년 간 중국 투어링카 챔피언십(CTCC)에서 활약해온 린 리펑은 CTCC를 비롯해 중국 내구레이스 챔피언십(CEC)에서도 수 차례 우승을 차지했던 드라이버다. 최근에는 전기차 레이스까지 활동영역을 확장하는 등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다니가와 타츠야가 앞장선다. 그는 포뮬러 주니어를 시작으로 일본 슈퍼GT 500 클래스와 300 클래스에서 활약했으며, 일본 슈퍼 다이큐와 아시안 르망 시리즈 챔피언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 외에 여러 레이스에서 수상한 경력을 지닌 레이서들이 한국 땅을 밟는다.

e스포츠를 활용한 또 다른 빅 매치도 준비돼 있다. 실제 운전경험이 없는 10대임에도 올해 '슈퍼레이스 esports' 첫 시즌의 종합우승을 차지한 김규민이 이정우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중국의 린리펑(왼쪽)과 일본의 다니가와 타츠야. [사진= 슈퍼레이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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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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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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