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덜 달고 덜 짠 음식의 대중화를 위해 한식문화관에서 '저염급식․건강한 빵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가정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팔도 밥상 저염급식', '당을 넣지 않고도 맛있는 건강빵'을 주제로 1차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총 20개 팀이 참가한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
본선 경연은 저염급식(국1, 반찬4) 요리와 건강한 빵 만들기 부문으로 나눠 식약처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본선에 참여한 팀은 저염급식 10팀(영양사·조리사 3인/팀)과 건강한 빵 10팀(고등·대학생 3인/팀)이 경쟁에 나선다.
아울러 부대행사로는 주부, 학생 등으로 구성된 국민 맛평가단과 요리사가 함께하는 '슈가 다운 건강간식 쿠킹 클래스' 체험 이벤트도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경연대회 수상자는 식단의 영양평가, 조리·발표평가 및 대중성 등을 고려해 전문가와 국민 맛평가단 심사를 거쳐 부문별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장려상(3팀), 특별상(4팀) 및 우수기관상(2팀)을 선정, 식약처장상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메뉴는 '삼삼한 밥상(Ⅷ)․당줄인 건강빵' 요리책(e-book)으로 제작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염·저당 실천에 대한 사회적 관심 유도 및 실생활 활용 가능한 식단개발·보급을 확대해 나트륨·당류 줄이기 환경 조성을 통한 국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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