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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NH농협은행과 MOU...금융 클라우드 협력

기사입력 : 2019년10월31일 16:13

최종수정 : 2019년10월31일 16:13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은 지난 30일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과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따. 양사는 금융 산업 내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하고 오픈 API 및 금융 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NH농협은행은 오는 11월말 국내 최초로 오픈할 예정인 API 개발자센터에 금융 클라우드 인프라를 NBP로부터 제공 받고, API 이용 기업은 클라우드 사용에 따른 테스트 비용을 지원 받게 된다. 

NH디지털R&D캠퍼스 입주기업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그린하우스 프로그램을 적용 받게 돼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남영수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 박원기 네이버비즈니스 플랫폼 대표 [제공=네이버] 2019.10.31 swiss2pac@newspim.com 

 

 양사는 ▲API 개발자 대상 해커톤 행사 공동주최 ▲금융규제 환경 준수를 위한 클라우드 상품 기획과 기술 연구 ▲핀테크 기업 활성화 및 육성 발굴을 위한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힘을 모을 예정이다.

NH농협 디지털전략부 관계자는 이 날 협약에서 "많은 핀테크기업들은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한 비용의 부담, 중요정보를 취급해야 하는 금융데이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가 부족하다"며 "농협은행과 NBP의 협약은 금융 API 개발자와 핀테크 기업들의 고민을 덜고 오픈 API를 이용한 핀테크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완벽한 보안 환경 구축과 국내 최대 인증 획득 및 여의도 전용 금융존을 바탕으로, 금융 클라우드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swiss2pa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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