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한국당, 박찬주 영입 갑론을박…"황교안 감각 없다" vs "대표 흔들지 마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다음에 안보 분야 인재 발표할 것"…박찬주 영입 가능성 열어둬
"인재영입 선전과 달리 '한방'이라 할 만한 인물 없어"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자유한국당이 31일 제1차 인재영입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당은 이번 발표에서 경제·청년·여성·언론분야 등에서 총 8명의 이름을 발표했다.

경제분야에서는 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김용하 순천향대 IT금융경영학과 교수·김성원 전 두산중공업 부사장이, 청년 분야는 백경훈 청사진 공동대표·장수영 정원에이스와이 대표가 영입됐다.

여성 분야에서는 양금희 여성유권자연맹회장, 언론 분야는 이진숙 전 대전 MBC대표이사 사장, 과학 분야는 탈원전 저지를 위해 정범진 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를 영입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영입인재 환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 김용하 현 순천향대 교수, 김성원 전 두산중공업 부사장, 나 원내대표, 황 대표, 백경훈 청사진 공동대표, 양금희 여성유권자연맹회장, 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 2019.10.31 kilro0y23@newspim.com

황 대표는 "이 어려운 때에 한국당에 들어오는 분들 자체가 얼마나 귀하냐"면서 "총선까지 167일 남았는데 압승해서 국민들께 기쁨을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황교안 대표 취임 후 처음 있었던 인재영입 발표였기에 인재영입 소식이 들린 직후부터 당 안팎의 기대감은 컸다. 하지만 정작 발표 명단이 공개된 후에는 이에 대해 실망했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한국당 한 내부 관계자는 "대대적으로 인재영입을 선전했지만 정작 명단을 보면 크게 인지도가 있는 분이나 '한방'이라고 할 만한 인물은 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황 대표 스타일상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영입해 정책 개발을 하려는 의도이긴 하겠지만,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인재 영입에 기대를 걸었던 사람들로서는 실망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박찬주 전 육군 대장 영입을 두고서도 당 내에서는 잡음이 많았다. 당초 황 대표는 박 전 대장을 영입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만남을 가지면서 공을 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당 최고위원들이 '공관병 갑질 논란'을 일으켰던 박 전 대장 영입에 반대하는 뜻을 밝혔다. 이들은 지난 30일 박 전 대장 영입 문제를 두고 별도로 회의를 가진 뒤 황 대표에게 이같은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박 전 대장 영입은 이날 발표되지 않았다. 하지만 논란은 여전하다. 황 대표가 "오늘은 경제 분야 인사에 초점을 맞춰 발표했을 뿐"이라며 "추후 안보 분야 인재도 발표하겠다"고 언급하면서 박 전 대장 영입 가능성을 여전히 열어두고 있음을 암시했기 때문이다.

당 게시판에도 찬반 여론이 분분하다. 박 전 대장 영입에 반대하는 한 시민은 "영입리스트에 박찬주 같은 사람이 있다면 내년 총선에서도 젊은층 지지율은 전혀 상관하지 않겠다는 발상"이라면서 "수준 낮은 인재로 정권 재창출을 꿈꾼다면 중도층은 물론 집나간 보수층들도 투표장에 갈 일이 없을 것"이라고 일갈했다.

또 다른 시민도 "그렇게 감각이 없냐"면서 "10월 광화문 집회의 뜨거운 국민 성원을 이렇게 허무하게 만드나. 의견을 다각도로 참신하게 검토해보라"고 지적했다.

반면 박 전 대장 영입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전날 최고위원들의 결정을 비판하며 "이들에 대한 불신임을 진행하라"며 "당 대표의 권위를 넘어서 5명의 의원들이 이를 흔든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게시자는 박 전 대장이 공관 갑질 의혹과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을 들며 "제대로 된 절차도 밟지 않고 황 대표가 영입을 철회했다면 실망"이라며 "물에 물탄 듯한 행동과 말, 내부에서 헛 총질하는 짓거리좀 안 했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황 대표는 논란이 커지자 "어제 저녁까지 최고위원들과도 여러 협의를 하면서 '이번에는 이런 분들이 좋겠다, 이분들은 다음에 하자'고 얘기했다"면서 "그걸 갈등이나 리더십에 상처가 가는 일이라고 보진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Z폴드8 '300만원 시대' 여나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ASP)이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모바일 메모리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카메라모듈 등 핵심 부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진 영향이다.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이 거세 새 폴더블폰은 300만원 시대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8일 삼성전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해 연간 평균 대비 약 23% 상승했다. 지난해 사업보고서에서 연간 평균 판매가격이 전년 대비 3% 하락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가격 상승 배경으로는 AI 서버용 반도체 수요 급증에 따른 메모리 공급 부족과 첨단 공정 전환에 따른 부품 원가 상승이 꼽힌다. 삼성전자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 주요 원재료 가격 변동 현황에서 모바일AP 솔루션 가격이 전년 대비 약 12% 상승했고 카메라모듈 가격은 약 15%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모바일용 메모리 가격은 107% 급등했다. 2배 이상 오른 셈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스마트폰 부품 원가(BOM)에서 메모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10~15% 수준에서 30~40%까지 올랐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저전력 모바일 D램인 LPDDR4X와 LPDDR5X는 지난 1분기 가격이 전 분기 대비 58~63% 올랐다.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 S26 시리즈 가격을 전작 대비 약 6~16% 인상했다. 여기에 지난달에는 갤럭시 S25 엣지와 갤럭시 Z플립7·폴드7 가격도 9만~19만원 가량 올리며 기존 출시 모델까지 가격 인상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기본형 가격은 전작 수준을 유지하되 512GB·1TB 등 고용량 모델 중심으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모바일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2분기 들어 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폴더블 원가 부담도 커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 강남 매장을 찾아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 [사진=뉴스핌DB]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2분기 스마트폰용 LPDDR4X 가격이 전분기 대비 70~75%, LPDDR5X는 78~83%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상승 폭 보다 더 가팔라질 것이란 전망이다. AI 기능 강화로 스마트폰 한 대에 들어가는 메모리 용량 자체가 늘어나고 있는 데다 메모리 업체들이 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확대에 집중하면서 모바일용 LPDDR 공급까지 빠듯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작인 갤럭시 Z폴드7의 경우 지난달 가격 인상으로 1TB 용량 제품이 이미 300만원(312만7300원) 넘어선 바 있고 512GB 제품도 263만원까지 올랐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Z폴드8은 512GB 제품이 300만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모바일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AI 기능과 고용량 메모리를 앞세운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하면서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syu@newspim.com 2026-05-18 14:13
사진
박찬욱, 佛 최고 문화예술공로훈장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박찬욱(63) 감독이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 최고 등급인 '코망되르'를 수훈한 가운데,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공식 축전을 통해 그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박찬욱 감독이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드페스티벌에서 프랑스 정부로부터 최고 등급의 문화예술 공로 훈장을 받은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박찬욱 감독은 17일(현지시간) 제79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 대사 접견실에서 카트린 페가르 프랑스 문화부 장관으로부터 직접 메달을 받았다. 올해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아 현지에 머물던 중 수훈이 이뤄져 더욱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한국인 코망되르 수훈자는 2002년 김정옥 전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 2011년 지휘자 정명훈, 2025년 소프라노 조수미에 이어 박 감독이 네 번째다. 영화감독으로서 이 등급을 받은 것은 한국인 최초다. 박찬욱 감독은 2004년 제57회 칸 영화제에서 '올드보이'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며 세계적 거장 반열에 올랐고, 2009년 '박쥐'로 심사위원상, 2022년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받으며 칸 3관왕을 달성했다. 이 같은 이력 위에 올해 한국인 최초로 칸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에 위촉됐다. 박 감독은 "프랑스와 제 인연의 정점은 2004년 칸 영화제"라며 "그 사건은 제 인생을 완전히 바꿔놨다"며 "남은 마지막 소원은 언젠가 프랑스에서, 프랑스 배우들과 함께 영화를 찍어보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휘영 장관은 축전에서 "이번 수훈은 대한민국 영화계의 세계적 위상을 확고히 증명하고, 우리 문화예술계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국의 문화적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가교가 돼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감독님의 위대한 여정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fineview@newspim.com 2026-05-18 15: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