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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新아르헨 대통령 등장에 '페론주의' 부활…신흥시장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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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아르헨티나 대통령 선거에서 중도좌파연합 '모두의 전선'(Frente de Todos) 후보 알베르토 앙헬 페르난데스(Alberto Ángel Fernández·60)가 승리했다.

'페로니즘'(Peronism·페론주의)의 부활이 예고되면서 일각에서는 아르헨티나발 디폴트 우려가 신흥시장으로 확대돼 경제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치러진 대선투표의 개표(97%) 결과 페르난데스 후보가 48.1%를 득표하면서 마우리시오 마크리 현직 대통령(40.4%)을 이겼다.

아르헨 대선에서는 한 후보가 45% 이상 득표율을 얻거나, 두 후보가 40% 이상을 득표했을 경우 10%포인트 차이가 나는 후보가 결선 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짓는다.

28일(현지시간)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 당선인이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대통령궁 앞에서 지지자들에게 브이로 화답하고 있다. 2019.10.28 [사진=로이터 뉴스핌]

4년 전 우파에 표를 던졌던 아르헨티나 국민들이 정권에 대한 실망감에 다시 좌파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중도우파의 마크리 대통령은 "포퓰리즘으로부터 나라를 해방하겠다"는 당찬 포부로 당선됐지만 경제 위기를 극복하진 못했다.

페소화 가치 하락에 따른 인플레이션과 높은 환율과 실업률이란 '3중고'가 발목을 잡았다. 물가상승률은 약 55%에 달했고 실업률은 10.6%로 마크리 정부 출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민의 약 3분의 1은 빈곤층이다. 올해 아르헨티나의 경제성장률은 작년보다 2.6% 감소,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된다. 

AP통신,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은 이번 대선 결과가 마크리 정권의 친(親)시장 정책 실패와 긴축 재정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경제는 나아지기는커녕 악화했고 전기세 등 공공요금은 6~7배로 치솟았다. 

페르난데스 차기 대통령은 오는 12월 10일(현지시간) 공식 취임한다. 이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그가 펼칠 경제 정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페론주의의 부활은 예고된 수순이다.

◆ 페론주의 정권의 부활

페론주의는 1946~1955년과 1973~1974년, 후안 페론 대통령 집권 시기의 국가 주도적인 사회 경제 정책을 일컫는다. 정책은 외국 자본 배제, 산업 국유화, 복지 확대와 임금 인상을 통한 노동자 수입 증대로 요약이 가능하다. 

FT는 지난 30년 가운데 6년을 제외하고 남미 3대 경제대국 아르헨티나를 지배해온 페론주의 정권이 다시 들어서게 되는 셈이라고 분석했다. 페르난데스의 승리는 '키르치네르 부부'의 복귀를 뜻한다. 키르치네르 부부는 아르헨티나의 대표적 포퓰리스트다.

페론주의는 2003~2015년에 아네스토르 키르치네르 전 대통령과 그가 사망하고 출마해 당선된 그의 아내, 크리스티나 키르치네르 전 대통령이 부활시킨 바 있다. 페르난데스의 러닝메이트인 크리스티나 키르치네르 전 대통령은 오는 12월 부통령으로 대통령궁에 복귀한다. 

변호사와 법학 교수 출신인 페르난데스 당선인은 2003~2008년 키르치네르 부부 집권 시절 총리를 지낸 바 있다. '페론주의자'(Peronist)인 그는 27일 당선이 확정되자 지지자들에게 "우리가 관심을 갖는 유일한 것은 아르헨티나인들의 고통을 끝내는 것"이라며 "우리는 돌아왔고 우리는 더 나아질 것!"이라고 외쳤다. 

아르헨티나 남성이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위치한 금융가의 환율 전광판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문제는 디폴트…투자자들, 페르난데스 차기 정부 내각 임명에 주목 

마크리 정부는 지난해 9월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약 570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을 받았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2016년 승인된 이집트 구제금융의 약 5배에 달한다. 

페로니즘 부활이 예고되면서 디폴트(국가부도)란 빨간불이 켜졌다. 페르난데스는 선거 기간 동안 마크리 정권의 IMF 지원금 수용과 긴축 정책을 비판했다. 최저임금 인상과 정부 보조금 지급 등 마크리 정권과 정반대로 적극 지출에 나서겠다는 공약을 내걸면서 금융시장은 아르헨티나가 또 다시 디폴트 위기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28일 아르헨티나의 달러화 표시 채권 가격은 급락세를 나타냈다. FT에 따르면 2028년 만기 달러화 표기 채권 가격은 39센트로 4센트 급락했다. 100년물 채권 가격도 4.5% 내려 40센트를 기록했다. 이날 페소화 가치도 떨어졌다. 달러 대비 페소화는 0.7% 강세를 띄었다. 

아르헨티나 채무 불이행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자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지난 8월에 장기 신용등급을 기존 'B'에서 'CCC'로 강등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역시 'CCC-'로 하향조정한 상태다. 

페르난데스는 IMF와 재협상을 통해 채무 반환 연기와 추가 지원을 요청하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FT는 페르난데스가 최우선적으로 해야 할 과제는 IMF와 신속한 협상을 통한 '국가채무 불이행 막기'라고 했다. 그러나 IMF는 아르헨티나 정부가 긴축 정책으로 정부 부채비율을 낮춰야 협상을 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난항이 예상된다.

미국의 자산운용사 루미스 세일스의 신흥시장 채권 포트폴리오 매니저 에디 스턴버그는 "(페르난데스 정부의) 경제팀이 빨리 발표나야 한다. 투자자로서 그것이 관심사"라고 했다. FT는 "재무장관이 누가 될 지가 정책 기조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단초가 될 것"이라고 했다. 

UBS 글로벌자산운용의 레데리코 카우네 신흥시장 부문 책임자는 "(페르난데스는) 무거운 도전에 직면해있다. 그는 아르헨티나가 직면해 있는 문제에 명확한 전략을 제시해야 하고 시장으로부터 신뢰를 되찾아야 한다"면서 "상황은 매우, 매우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아르헨티나 부도시 주변국을 중심으로 터키, 베네수엘라 등 신흥시장에 자금 이탈이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한다. 향후 신흥시장은 페르난데스 새 정부의 내각 임명과 IMF 협상 관련 소식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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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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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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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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