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이성우 인턴기자 = 25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SBS 새 월화극 'VIP'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이정림 PD를 비롯해 장나라, 이상윤, 이청아, 곽선영, 표예진, 신재하가 참석했다.
이날 드라마 'VIP'는 최근 화두가 됐던 주 52시간 근무를 준수한 '착한 드라마' 현장으로도 관심을 모았다.
이정림 PD는 "(첫 연출작이지만) 제 부족함을 감추기 위해서 훌륭한 배우들을 모셨다. 또 베테랑 스태프들이 너무나 잘해주셨다. 근무시간을 열심히 준수하면서 건강하게 촬영현장을 마쳤다"고 말했다.
이에 배우 이상윤 역시 "실제로 주 52시간 근무시간을 철저하게 지켰다. 촬영 기간 동안 어색할 정도였다. 원래 드라마 촬영을 할 때는 눈이 아파야 하는데 너무 맑아서 어색하더라. 정말 5개월 동안 단 한 번도 어기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드라마 'VIP'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극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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