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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경쟁 심화에도 성장 잠재력 유효”-하이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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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美 유료가입자수 감소 멈춰
“OTT 시장 ‘코드커팅’,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 분석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넷플릭스가 3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면서 여전히 유효한 성장 잠재력을 보여줬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 있는 세계 최대 온라인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의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하이투자증권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경쟁 심화에도 넷플릭스가 3분기 안정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전체 유료 가입자수 증가가 목표치였던 700만명에 다소 미치지 못했지만, 2011년 이후 미국 지역 유료 가입자수가 10만명 순감했던 직전 분기 대비 플러스 성장을 돌아선 것은 긍정적”이라며 “특히 미국 지역 순증가입자수 턴어라운드가 3분기 방영을 시작한 ‘기묘한 이야기’ 시즌 3의 영향이 컸던 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오리지널 콘텐츠의 영향력이 입증된 셈”이라고 진단했다.

실제로 넷플릭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1% 증가한 52억4000만 달러, 영업이익은 112.1% 확대된 9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내 유료 가입자수는 52만명 증가에 그쳤으나, 미국 외 기타지역에서 예상치를 뛰어넘는 630만명의 유료 가입자수 증가를 달성했다.

4분기 전망에 대해선 대규모 투자의 오리지널 콘텐츠 공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반면 디즈니의 신규 서비스 출시에 따른 가입자수 타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오리지널 콘텐츠들이 높은 시청수를 기록했고, 로컬 콘텐츠들도 전세계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콘텐츠의 강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유명 감독 및 배우 주연의 다양한 오리지널 대작 영화들을 4분기 공개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11월에는 디즈니의 신규 OTT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와 애플의 ‘애플 TV 플러스’가 출시되는 만큼 향휴 유료 가입자수 증감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라며 “시장 내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전체 TV 스크린 소비시간에서 OTT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작은 만큼 오히려 코드커팅(code cutting, 고객이탈) 현상을 가속화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mkim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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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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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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