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인천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 견본주택 개관

기사입력 : 2019년10월17일 11:14

최종수정 : 2019년10월17일 11:14

아파트와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조성
대규모 상업시설도 함께 공급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SK건설은 오는 18일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Leaders' VIEW)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10개 동, 아파트와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총 1789가구(전용면적 75~84㎡), 오피스텔은 529실(전용 22~32㎡)이다. 총 면적이 2만㎡가 넘는 상업시설인 '리더스 에비뉴Ⅱ'도 함께 공급된다.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Leaders' VIEW) 조감도. [사진=SK건설]

루원시티는 청라지구와 가정지구를 연결하는 수도권 서북부 관문에 있다.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과 가정중앙시장역이 이용이 편리하다.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석남역(2020년 개통 예정)도 근처에 들어선다.

서인천IC를 이용해 경인고속도로를 진입하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를 비롯한 광역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간선급행버스(BRT)와 간선·지선 버스 노선도 다양하다.

단지에서 봉수초, 가현중, 신현고, 가정고를 비롯한 학교가 가깝다. 까치공원, 원적산도 단지 주변에 있다.

SK건설은 전 공급가구를 남향 위주 단지로 배치하고 4베이(Bay) 설계(일부 세대 제외)를 도입한다. 지상은 차가 없고 전체 부지 중 30% 이상을 조경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키즈센터을 비롯한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도 설치한다.

통학버스 대기 공간에는 미세먼지 저감 설계를 적용한다. 주요 커뮤니티 창호에는 미세먼지 필터와 자연환기가 가능한 시스템을 적용한다. 단지 조경도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높은 수종을 중심으로 한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리더스 에비뉴Ⅱ는 주거시설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바로 이동 가능하다. 또 루원시티 중심상업지구(예정)가 가깝고 청라∙가정지구, 검단신도시와도 인접해 신도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 아파트는 오는 22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이어 31일 당첨자를 발표한 뒤 다음 달 11~14일 계약을 진행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15만원이다. 중도금(분양가의 60%)은 이자후불제가 제공된다.

오피스텔은 오는 21일 청약접수, 24일 당첨자발표, 25일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경서동 956-9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돌연 취소된 '2+2 통상협상' 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5일(현지 시각) 미국 현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미 2+2 재무·통상 협의'가 돌연 취소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측이 한국 대표단에 '양해'의 뜻을 여러 차례 표명했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설명이지만, 외교상 결례에도 불구하고 협의를 미뤄야 했던 배경에는 한국 협상단을 길들이겠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오전 9시경 이메일로 미국 측으로부터 협의 취소를 통보 받았다. 이날 오전 구 부총리는 협의를 위해 미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당시 인천공항 대기실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기재부는 이 같은 사실을 오전 9시 30분께 언론에 공개했고, 구 부총리는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오전 9시 50분께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날 회의가 취소가 된 배경에 대해 기재부 측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긴급한 일정'에 대한 설명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측이 이메일을 통해 여러 차례에 걸쳐 사과 의사를 밝혔지만, 협상 관련 구체적 일정은 확정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의 미국과의 협상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김 장관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등을, 여 본부장은 제이미스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각각 만난다. 하지만 양국 경제·통상 수장이 구체적 이유 없이 협의를 돌연 취소한 배경으로 한미간 협상이 난항을 겪은 것 아니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지난 20일 미국으로 출국한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귀국할 예정이지만, 고위급 협상에 진전이 없었던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한국 정부는 1000억달러(약137조원) 규모의 미국 현지 투자 계획을 미국 정부에 제안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보다 먼저 관세협상을 타결한 일본 사례를 참고해 짠 전략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5500억달러(약 757조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약속하고 미국과의 상호관세 15%부과에 합의했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다만 한국 정부가 제시할 투자 규모에 미국 정부가 만족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댄 스커비노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최근 소셜미디어(SNS) 엑스(옛 트위터)에 공개한 일본 대표단과의 협상 사진을 살펴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대미 투자액을 상향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투자액이 나온다. 애초 일본이 제시한 투자액 4000억달러는 펜으로 그어져 있고, 그 위에 5000억달러라는 숫자가 써 있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일본의 대미국 투자액은 5500억달러라고 공개했다. 협상액보다 500억 달러가 높아진 셈이다. 촉박한 협상 일정을 무기 삼아 미국이 비관세 영역도 손보려는 의도가 아니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2025년 미국 무역대표부의 비관세 장벽 보고서(NTE)에서도 한국의 방산·통신·원전 분야를 지적했다. 박기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산과 통신은 미국 기업의 진입 장벽이라는 측면에서 구조 개선에 대한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24 18:42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