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안전진단 통과 어렵네"..노원 ′미성·미륭·삼호3차′ 낙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노원구청, 현지조사 결과 C등급 판정
월계시영 아파트 미성·미륭·삼호3차 1986년 준공
광운대역세권 개발 및 GTX-C노선 호재...매맷값 상승
"안전진단 기준 강화로 통과 어려워져"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서울 광운대역 인근 월계시영 아파트 3인방인 '미성·미륭·삼호3차'(이하 미·미·삼)가 안전진단 문턱을 넘지 못했다.

1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노원구청은 지난달 말 미성·미륭·삼호3차가 신청한 예비안전진단(현지조사)에 대해 C등급을 통보했다. 안전진단 D등급을 받아야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다. 

노원구청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현지조사 결과 균열이 다소 발견됐으나 지반 침하가 거의 없고 구조체에 변형도 거의 발견되지 않았다"며 "전반적으로 주거환경 및 건축 마감도 양호한 것으로 조사돼 C등급으로 판정됐다"고 말했다.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 있는 미성·미륭·삼호3차 아파트는 지난 1986년 나란히 준공됐다. 준공 30년이 넘은 지난 2017년부터 재건축을 추진했다. 3개 단지를 합하면 총 가구수가 3930가구에 달한다. 아직 정식 재건축 추진위가 구성되지 않은 이 단지들은 재건축 추진 준비위원회 형태로 지난 8월 말 예비안전진단을 신청했다.

재건축 여부를 결정하는 안전진단은 예비안전진단(현지조사)과 정밀안전진단으로 나눠진다. 지반 상태를 비롯해 균열, 노후화, 건물마감, 주차·일조·소음환경, 도시미관을 비롯한 항목을 평가받는다. 예비진단을 통과하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수 있다.

광운대역세권 마스터플랜 아이디어 공모 당선작 조감도. [자료=서울시]

재건축 사업에 발목이 잡혔지만 미성·미륭·삼호3차는 안전진단을 신청하면서 기대감이 높아진 상태다. 특히 월계동 일대는 다양한 개발호재로 인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아파트 매맷값이 치솟고 있다. 이 일대는 광운대역세권 개발(2021년 착공 예정)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추진되고 있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은 총 사업비가 2조5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연면적 40만㎡(토지면적 14만9065㎡), 최고 49층에 업무, 숙박, 판매, 공동주택을 비롯한 시설을 복합해서 짓는다. 동서연결도로를 설치하고 문화 및 집회시설·벤처 및 창업지원센터도 건립된다. 현대산업개발이 개발을 맡았다.

지하철 1호선과 경춘선이 지나는 광운대역은 경기도 양주와 수원을 연결하는 GTX-C노선이 예정돼 있다. 이 노선은 청량리와 삼성, 양재를 비롯한 서울 주요 지역을 지난다.

미성·미륭·삼호3차도 매맷값이 수직 상승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미륭은 전용면적 51.48㎡는 지난 7월 20일 5억3500만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 단지 같은 면적은 지난해 7월 초만 해도 실거래가가 3억원 후반대에 머물러 약 1년 만에 2억원 가까이 뛰었다. 삼호3차 전용면적 59.22㎡는 지난달 28일 5억9900만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미성은 전용 50.14㎡가 지난달 5억원에 거래됐다.

일대 한 공인중개업소 사장은 "지역 내 개발호재로 인해 투자 수요가 몰리는 반면 매물은 많지 않아 매맷값도 올랐다"며 "안전진단 요건이 강화돼 통과가 어렵다는 점은 대다수가 인지하고 있는 분위기로 대지 지분률이 좋아 장기적으로 보려는 소유주들이 많다"고 전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안전진단 기준이 강화되면서 통과가 어려워졌다"며 "예비안전진단에서 자격이 미달된 단지도 재신청은 언제든지 가능하지만 단기간에 결과를 뒤집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징역형 확정 구제역 '재판소원' 제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재판소원 제도가 확정판결을 받은 범죄자들의 형 집행 면피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수단으로 오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인 '사법파괴 3법'의 부작용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태연 변호사(왼쪽)와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김장겸 의원실] 김 의원은 "민주당은 국민의 권리를 넓히는 제도라 포장했지만, 현실은 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범죄자들이 헌법재판소까지 가서 판결을 흔드는 도구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유튜버 쯔양을 협박해 징역형이 확정된 구제역이 재판소원을 접수했다는 소식은 충격적"이라며 "이재명 대통령 한 사람을 구하기 위한 사법 파괴가 선량한 피해자들을 울리고 있다"고 했다. 이날 회견에 참석한 쯔양의 소송대리인인 김태연 변호사는 "2026년 3월 12일 대법원에서 구제역에 대해 징역 3년의 상고기각 판결이 내려졌을 때 쯔양님과 함께 기뻐하며 긴 고통이 끝났다고 믿었다"면서 "하지만 그 기쁨은 잠시였다"고 회고했다. 김 변호사에 따르면 구제역 측은 대법원 판결 선고 이틀 전 작성한 서신을 SNS에 공개하며 재판소원과 법왜곡죄 고소 등을 예고했다. 김 변호사는 "1심부터 대법원까지 세 차례 재판 내내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주장들을 다시 들고나와 마치 '재판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거나 '아직은 무죄'인 것처럼 행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가해자 측이 재판 과정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증인신문 내용을 유튜브로 유포해 피해자를 조롱하고, 오히려 쯔양을 무고 혐의로 고소하는 등 2차 가해를 지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피해자는 '나 때문에 주변 사람들까지 피해를 입는다'며 고소 결정을 후회할 정도로 극심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변호사는 "재판소원이 가해자들이 사법적 책임을 회피하고 피해자를 짓밟는 도구로 남용되어서는 안 된다"며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판단과 제도적 보완을 촉구했다. 김 의원도 "사이버렉카 범죄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공감대에도 불구하고, 현행 제도는 가해자에게 탈출구를 열어주고 있다"며 국회 차원의 대응을 예고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3-18 11:35
사진
명태균, 오세훈 재판 증인 불출석 이유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으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됐으나 불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18일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오 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후원자인 사업가 김모 씨의 2차 공판을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2차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3.18 ryuchan0925@newspim.com 당초 이날 재판에서는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 시장 측 부탁으로 관한 여론조사를 진행한 의혹을 받는 명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었다. 재판부는 명씨의 불출석 사유에 대해 "(오늘) 오전 9시 10분에 (명씨가) 법원에 전화해, 어제 본인 재판이 늦게 끝나 피곤하다 보니 새벽 기차를 놓쳐서 나올 수가 없다고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명씨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 부과를 검토했으나, 주소 보정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부과 결정을 보류했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불출석할 경우, 법원은 강제 구인장을 발부하거나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재판부는 오는 20일과 다음 달 3일 오전 이틀에 걸쳐 명씨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다음 달 1일에는 김영선 전 의원, 3일 오후에는 강혜경 씨와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각각 진행된다. 한편 오 시장은 이날 법원에 출석하면서 "사기 범행을 자백한 명태균과 강혜경을 기소하지 않은 악질 민중기 특검은 처벌받아야 한다"며 민중기 특별검사를 '법왜곡죄'로 고소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씨가 실소유한 것으로 지목된 미래한국연구소에서 10차례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받고, 후원자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3-18 11: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