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홍콩시위 지지 여파'… 중국 NBA 시범경기 기자회견 취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모레이 단장 "홍콩 시위 지지" 글 SNS에 올렸다 삭제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최근 휴스턴 로키츠 단장의 홍콩 시위 지지 의사 표명으로 NBA와 중국의 관계가 얼어붙은 가운데 중국서 열린 NBA 시범경기 기자회견이 취소됐다.

AP통신은 11일(한국시간) "1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LA 레이커스와 브루클린 네츠의 시범경기 기자회견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휴스턴 로키츠 단장의 발언에 화난 중국 팬들이 NBA에 등을 돌렸다. [사진=CTV]
중국 팬들이 NBA 시범경기장 앞에서 시위를 펼쳤다. [사진=뉴욕 타임스]

이 매체에 따르면 "NBA는 경기 시작 몇 시간 전에 '오늘 경기 미디어 관련 활동을 것이다'"라고 통보했다. 이날 LA 레이커스와 브루클린의 시범 경기 기자회견이 취소된 것은 '홍콩' 관련 질문이 나올 것을 우려한 결과로 풀이된다.

앞서 휴스턴 로키츠 대릴 모레이 단장은 10월4일 홍콩 시위에 지지를 표명했다 중국 기업들의 '스폰서 중단' 등 역풍을 맞았다.

모레이 단장은 글을 삭제했고 NBA 협회 역시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아담 실버 NBA 커미셔너가 "표현의 자유는 지지한다"는 입장 변화를 표명해 중국의 반발은 거세졌다.

농구는 야오밍의 NBA 진출 이후로 중국서 최고로 인기 있는 스포츠로 자리잡았지만 이번 사태 이후 팬들은 NBA에 등을 돌려버렸다. 

이날 일부 중국 팬들은 어렵게 구한 시범경기 입장권을 찢거나 국기를 들고 NBA에 불만을 표출했다.

한 네티즌은 중국 SNS인 웨이보에 "16000위안(약 268만원)을 주고 표를 구했지만, 난 농구팬이기 전에 중국인"이라고 적었다. 또 다른 이용자는 "국가의 존엄과 통일에 비하면 NBA는 공놀이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관영 CCTV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텐센트는 일제히 시범경기 중계를 거부해 중국 팬들은 정상적인 경로로 경기를 시청할 수 없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 역시 정례브리핑에서 "중국과 교류 협력하는데 중국의 민의를 모르면 통할 수 없다"며 NBA를 저격했다.

같은날 일본 도쿄에서 열린 휴스턴과 토론토 랩터스의 시범 경기에서는 구단 관계자가 기자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지하는 일도 벌어졌다.

CNN 소속 기자는 휴스턴 소속 제임스 하든, 러셀 웨스트브룩에게 "모레이 단장의 트위터 글이 올라온 이후 정치적이나 사회적 이슈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꺼리게 됐느냐"고 물었지만 휴스턴의 미디어 담당관이 "농구 경기에 대한 질문만 해달라"며 해당 질문에 대한 답변을 가로막았다.

다만 NBA는 해당 기자에게 "휴스턴 구단의 대응이 적절하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LA 레이커스와 브루클린은 12일 중국 선전에서 두 번째 시범 경기를 치른다.

홍콩 시위는 중국과 홍콩 사이의 범죄인 인도 법안인 '송환법' 철회를 요구하며 시작됐다. 현재 송환법은 공식 철회됐지만, 홍콩 정부가 시위대를 '폭도'라고 지칭한데 이어 '복면금지법' 을 실행하면서 시위는 18주째 이어지고 있다. 

NBA 휴스턴 로키츠의 대릴 모레이 단장이 홍콩 시위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지만 곧바로 진화에 나섰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