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오는 11월 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제2회 벤처창업교실'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벤처창업교실은 오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서울 위플레이스 역삼점에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자는 제조·정보통신(ICT)·신재생에너지·4차 산업혁명분야·지식문화산업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다. 기보는 심사를 거쳐 70명 안팎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자는 오는 11월 7일 기보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교육내용은 △비즈니스 모델 수립 △NABC(Need-Approach-Benefit-Competition)를 활용한 고객 개발 △기술창업 성공전략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스타트업 기초 세무 등 기술창업과 관련된 실무지식 위주의 강좌들로 구성됐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맞춤형 창업컨설팅'도 무료로 제공된다.
기보는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과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벤처창업교실을 운영해왔으며, 지금까지 약 2800명의 수료생 배출과 함께 2000억원의 보증을 지원했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예비창업자에게 특화된 창업 실무교육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며, 수료생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기술보증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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