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일본

속보

더보기

와카타베 BOJ 부총재 “마이너스 금리 확대 배제 안 해”

기사입력 : 2019년10월04일 10:15

최종수정 : 2019년10월04일 10:15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와카타베 마사즈미(若田部昌澄) 일본은행(BOJ) 부총재가 세계적인 통상 마찰에 따른 경기 둔화 리스크를 지적하며, BOJ의 추가 금융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4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와카타베 부총재는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무역 마찰 격화에 따른 세계 경기 둔화 리스크에 대해 “적절하게 행동할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추가 금융완화에 나설 생각임을 강조했다.

와카타베 부총재는 미중 무역전쟁의 장기화를 예상하면서 “BOJ의 2% 물가 목표 달성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동향을 예의주시하겠다는 자세를 분명히 했다.

또한 마이너스 금리를 확대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택지를 배제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표명했다. 단, “부작용을 완화할 방법을 검토하겠다”고 말하며, 금융기관의 수익 악화 등을 배려하겠다는 의향을 나타냈다.

지난 2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유럽금융포럼에서 참석한 와카타베 마사즈미(若田部昌澄) 일본은행(BOJ) 부총재.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