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일본

속보

더보기

구로다 BOJ 총재 "물가에 보다 주의 필요한 상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구로다 하루히코(黒田東彦) 일본은행(BOJ) 총재가 물가안정목표에 대해 "보다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구로다 총재는 이같이 밝히면서 추가완화 조치에 대해서는 "지난 번(회의)보다 전향적"이라고 말했다. 필요시 통화 완화에 나서겠다는 뜻도 드러냈다.  

도쿄 일본은행(BOJ) 본점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구로다 하루히코(黒田東彦) BOJ 총재. [사진=로이터 뉴스핌]

앞서 전날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기준금리를 25bp인하했다. 유럽중앙은행(ECB)도 지난 12일 소폭의 금리인하와 양적완화 재개를 결정해 BOJ의 대응에 관심이 모였다. 

BOJ는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현행 마이너스 0.1%로 유지하고, 장기금리인 10년물 국채 금리도 제로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9명의 정책위원 가운데 7명 찬성으로 결정됐다. "적어도 2020년 봄까지 초저금리를 유지한다"는 기존 포워드 가이던스 문구도 유지했다. 

또 지난 7월 30일 회의에서 성명에 새롭게 추가한 "물가안정목표를 위한 모멘텀이 사라질 우려가 높아지는 경우에는 주저없이 추가적인 금융완화 조치를 강구한다"는 표현도 그대로 유지했다. 

구로다 총재는 물가안정목표(2%) 달성을 위한 모멘텀에 대해 "보다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 되고 있다고 판단했다"며 "추가 완화에 대해 지난 번보다 전향적이냐고 묻는다면 맞다"고 말했다. 필요시에는 추가 금융완화에 나서겠다는 자세를  분명히 했다. 

추가완화 수단에 대해서는 "현재의 장·단기 금리조작 등의 틀을 변경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또 현행 마이너스 금리를 더욱 낮추는 방안에 대해서는 "옵션에 포함되어있다"며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할지는 회의에서 논의해 부작용을 고려하면서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금융정책결정회의 후 발표된 정책 성명에서는 "다음 회의에서 경제 및 물가 전망을 새롭게 점검하겠다"는 표현이 있다. 구로다 총재는 이에 "해외경제 둔화가 계속되고 있다"며 "10월 회의가 전망 리포트를 공개하는 회의이기 때문에 모멘텀을 상실할 가능성이 있다고 운영방침을 보다 명확히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경제에 대해 "곧바로 경기후퇴에 빠질 가능성은 그다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단기금융시장에서 미 정부의 재정확대에 따른 금리 상승이 일어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연준은 신속하게 유동성을 공급해 금리는 안정됐다"며 "큰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고 생각치 않는다"고 했다.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