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이 박한기 한국 합참의장, 야마자키 고지 일본 통합막료장을 국방부에서 함께 만났고 미 합참이 밝혔다.
박한기 합참의장(오른쪽부터)과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 야마자키 고지 일본 통합막료장. [미 합참 홈페이지 캡처] |
미 합참은 지난 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밀리 합참의장이 한국과 일본의 카운터파트들과 만났으며 동북아시아의 비상 상황에 대한 대처와 장기적인 평화와 안정을 확고히 하기 위한 다자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합참의장은 지난달 30일 열린 밀리 합참의장 취임식에 맞춰 방미했다.
한미일의 합참의장이 함께 만난 것은 지난 8월 22일 한국 정부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결정한 이후 처음이다.
이날 회동에선 지소미아와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 등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이 집중 논의됐을 것으로 보인다.
kckim1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