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강원

속보

더보기

강원소방, 태풍 '미탁’ 대비 긴급구조대책 점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아프리카돼지열병 철원 거점소독장소·방재초소 현장점검

[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소방본부는 2일 오전 11시 소방본부 전략상황실에서 제18호 태풍 미탁 북상에 따른 소방청장 주재 전국 지휘관 영상회의에 소방본부 간부공무원 15명 참석했다고 밝혔다. 

강원소방본부 미분무 고발포 송풍장치 차량(배연차).[사진=강원소방본부]

이번 회의는 태풍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구조대책을 점검하고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자 전국 단위 회의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소방서별 수방장비를 사전점검하고, 비상근무 대비와 종합상황실 수보대 증설, 지휘관 현장확인 등 예찰활동 강화, 돼지열병 방역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회의 이후 김충식 본부장은 강풍 등 태풍으로 인한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춘천소재 대형마트인 롯데마트를 방문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예방을 당부했다.

또한 김 본부장은 15시 철원군 갈마읍 돼지열병 거점소독 시설로 이동하여 철원군 방역 담당관으로부터 방역상황을 설명 듣고 소독시설(1개소)과 방제초소(2개소) 현장 방역상황을 점검하며 현장근무자를 격려했다.

철원군은 현재까지 16회 40t 방역 급수지원으로 도내 지역 중 가장 많은 소방력이 지원되고 있다.

현장 확인 후 김 본부장은 소방관서와 방역부서의 유기적 협조 쳬계를 강조하며 선제적 방역체계 확립을 위한 소방력 지원에 총력 할 것을 지시했다.

강원소방은 현재 까지 인원 68명과 차량 35대를 이용하여 35회 126t의 방역급수를 지원했으며 앞으로 소독차량으로 활용 가능한 각 소방서 미분무 고발포 송풍장치 차량(배연차) 13대를 소독지원 투입 계획하고 있다.

고발포 송풍장치는 미분무사거리 가 50m, 직사분사거리 60m 이상으로 축사 및 도로 등 단시간 광범위한 지역을 소독할 수 있다.

김충식 강원본부장은 “휴일을 반납하고 태풍에 맞서 방역하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방역지원과 태풍대비에 총력 해 도민피해를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