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나노메딕스, 스탠다드그래핀 투자 완료…"그래핀 양산 본격화"

기사입력 : 2019년10월01일 14:29

최종수정 : 2019년10월01일 14:29

스탠다드그래핀 대주주 지위 확보
향후 6개월 내 연간 4톤 양산 가능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나노메딕스는 스탠다드그래핀에 전환사채 50억원 납입을 완료해 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전환사채 100억원에 이은 추가 투자로 나노메딕스는 스탠다드그래핀에 총 150억원을 투자했다. 150억원의 전환사채는 지분 20%에 해당하는 규모로, 주식으로 전환 시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할 수 있다.

나노메딕스는 그래핀 응용분야와 관련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르면 이달 중으로 해외에서 가시화된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중국의 대형 전기차 업체와 그래핀을 전기차 및 전기차 배터리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그래핀이 음극제, 분리막, 고속 충방전시스템, 배터리 팩 경량화 및 고강도화, 차제 경량화 등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외에 해외 업체와 정수 시설 공급을 논의 중에 있어 이달 중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로고=나노메딕스]

해외 수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SG머티리얼의 공장부지 확보가 완료됨에 따라 6개월 안에 그래핀 추가 생산이 본격화되면 나노메딕스가 담당하고 있는 그래핀 응용 사업이 한 층 더 탄력 받을 전망이다.

현재 SG머티리얼은 그래핀 설비 증설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기존 공장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부지를 확보한 상황이다. 그래핀 생산 시 발생하는 화학처리설비 관련 승인이 마무리되면 양상 장비를 설치해 곧바로 그래핀 시험생산에 돌입한다.

회사 관계자는 "그래핀 본격 양산을 위해 설립한 SG머티리얼이 그래핀 생산을 위한 공장부지 선정을 마무리함에 따라 향후 6개월 안에 연간 4톤 규모의 그래핀 양산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많은 기업들이 그래핀 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이달 중 나노메딕스의 그래핀 응용 사업 성과가 가시화될 경우 그래핀 사업 관련 시장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