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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트럼프-우크라 통화 당시 함께 들어” WSJ

기사입력 : 2019년10월01일 05:48

최종수정 : 2019년10월01일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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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7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 직접 참여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 WSJ)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이날 국무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7월 25일 트럼프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과의 통화를 할 때 이를 함께 들은 고위 관계자 중 한 명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우크라 스캔들과 관련, 국무부도 조사 대상이 됐지만 폼페이오 장관이 당시 통화에 직접 참여한 것이 확인된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젤렌스키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민주당의 대선 유력 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아들에 대한 조사를 압박한 것으로 드러났고, 미 하원은 이를 문제 삼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정식 탄핵 조사에 들어간 상태다. 

미 하원 외교·정보·정부감독개혁 위원회는 지난 27일 폼페이오 국무장관에게 오는 10월 4일끼지 우크라 의혹과 관련한 국무부의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소환장을 보냈다.

폼페이오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통화에 직접 참여하고 개입한 것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이를 둘러싼 책임 공방과 사퇴 요구도 불거질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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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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