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KT는 지난 23일부터 28일 불가리아 플로브디프에서 열렸던 '국제전자기술전시회(International Technical Fair Plovdiv 2019)'에서 '10GiGA 인터넷 전송기술'과 'KT의 GiGA Wire 기술'을 전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플로브디프 국제 전자기술 전시회 2019' 행사장에서 KT 직원들이 관람객들에게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
KT는 이번 글로벌 전시 기간 동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의 '10기가 인터넷 활성화 촉진 선도사업'에 KT컨소시엄(KT, 유비쿼스, 중앙네트웍솔루션, 홀로티브글로벌)으로 참여해 국내 중소기업과 함께 개발한 기술들을 소개했다.
KT는 정부기관과 함께 국내 중소기업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통한 기술 상용화 및 경쟁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KT와 함께 상용화한 중소기업 '유비쿼스'의 10기가 인터넷 전송장비와 전화선 기반 GiGA Wire 2.0 솔루션, 기존 동축케이블 기반 GiGA Wire Coaxial 솔루션을 글로벌 통신사 및 관련기관 등을 대상으로 소개했다.
이선우 KT 인프라연구소 소장은 "지난 해 10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국산 장비로 상용화 하였으며, 올해는 10기가 인터넷을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기술들을 중소기업과 함께 글로벌 시장개척에도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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