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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이번 주 확산 분수령…태풍 '미탁'이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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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9건 발생…27일 이후 추가 발병 없어
농식품부 "태풍 대비 돼지 살처분 신속히 진행"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후 2주일이 지났다. 현재까지 경기 파주시와 연천군 및 인천 강화군을 중심으로 9건 발생했으나 경기도 이남지역으로의 추가 확산은 없었다.

그러나 잠복기가 최대 19일까지 지속되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1주일은 여전히 방역관리에 중요한 시기다. 18호 태풍 '미탁'도 오는 3일 한반도에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번 주말이 추가 확산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까지 추가적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추가 확진 사례는 없었다. 지난 27일 오전 강화군 하점면에서 9차 확진 사례가 나온 이후 3일째다.

[인천=뉴스핌] 정일구 기자 = 24일 오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의 한 양돈농장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살처분 준비를 하고 있다. 2019.09.27 mironj19@newspim.com

농식품부는 아직도 안전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고강도 방역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감염경로가 여전히 밝혀지지 않아 어느 곳에서 바이러스가 전파될지 알 수 없고, 태풍 '미탁'이 한반도에 북상하면 추가 확산 차단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를 추적하는 것이기 때문에 좀 더 분석해야 한다"며 "차량역학이나 외국인 근로자 이동 등 여러 부분들은 상황을 깊이 들어가서 분석해야 무엇이 원인인지 추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돼지 농가를 중심으로 확산 방지를 위한 소독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인천·강원 등 중점관리지역에 대해서는 소독차량 408대를 동원해 농가와 도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3일부터는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일제 소독 조치도 시작했다.

양성 확진 사례가 발생한 농가에 대해서는 강력한 예방적 살처분도 진행하고 있다. 확진 농가를 중심으로 3km 이내에 위치한 모든 농가의 돼지들을 살처분하고 있으며 확산 사례가 5건 발생한 강화군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의 모든 돼지(3만8000여마리)를 살처분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전체 살처분 대상 돼지는 9만4000여마리다.

북상하는 태풍 미탁에 대한 대응책도 마련했다. 우선 현재 살처분이 마무리되지 않은 2만7000여마리를 대상으로 해당 조치를 신속하게 진행하는 한편 매몰지에 대한 관리도 철저히 하기로 했다.

특히 살처분 매몰지에 대해서는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태풍이 오기 전에 미비한 상황은 보완할 계획이다. 아울러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전국적인 일제소독을 진행해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로 했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30일 "지자체에서는 태풍이 지난 뒤 즉시 소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생석회와 소독약 등 방역물품을 미리 준비해 달라"며 "접경지역 하천유역과 도로 등에 대한 방역도 태풍이 지나간 후 즉시 시행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관계부처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9일 충청남도 홍성군에서 접수된 의심 신고는 정밀검사 결과 음성인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도축을 위해 도축장 내 계류장에서 대기중이던 돼지 19마리가 폐사했으나, 방역당국의 검사결과 질식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onjunge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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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공연 33시간 車 없는 거리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공연에 약 26만명 운집이 예상되자 경찰이 광화문 일대 차량 이동을 33시간 통제하고 인근 빌딩 옥상 출입도 제한한다. 경찰은 특히 총기 반출까지 제한하며 테러도 대비한다. 17일 경찰과 서울시에 따르면 BTS 광화문광장 공연 하루 전인 오는 20일 오후 9시부터 공연 다음 날인 22일 오전 6시까지 33시간 동안 광화문~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구간 차량 이동이 전면 통제된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인턴기자 = 관광객들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 설치된 방탄소년단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ARIRANG)' 대형 홍보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3.16 kunjoo@newspim.com 광화문 바로 앞길인 사직로·율곡로 구간은 적선교차로에서 동십자교차로까지 공연 당일 오후 4시부터 오후 11시까지 7시간 동안 통제된다. 지하철역 광화문역~종각역을 지나는 새문안로·종로 구간은 행사 당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오후 4시간 동안 통제된다. 광화문 일대 지하철 일부 구간은 무정차로 운행된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은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2호선 시청역과 3호선 경복궁역은 오후 3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무정차 통과한다. 해당 시간대 지하철역 출입구도 모두 폐쇄된다. 광화문 근처에 있는 을지로입구역과 종각역, 안국역 등도 필요시 무정차 통과한다. 세종대로 등을 지나는 버스 62개 노선도 임시 우회해 운행한다. 경복궁과 세종문화회관 등 광화문광장 주변 문화 관람 시설도 공연 당일 문을 닫는다. 광화문광장 일대 서울시 공공 자전거 '따릉이' 대여소 58곳도 임시 폐쇄한다. 경찰과 서울시는 KT광화문 빌딩과 교보생명빌딩 등 광화문 광장 인근 건물 31곳 옥상 출입도 통제한다. 경찰은 테러 대비를 위해 공연 당일 전후로 민간 소유 총기 출고도 금지한다. 경찰은 공연 당일 광화문광장 일대에 약 26만명이 모인다고 전망했다. 경찰은 2022년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같은 압사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경찰은 이를 위해 광화문광장 북쪽부터 시청역까지 구간을 펜스로 둘러 지역을 구분하고 출입문 31개를 만들어 인파 이동을 분산한다. 출입문마다 금속 탐지기를 설치해 흉기 등 위협 물품도 검문 검색한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21일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ARIRANG)' 공연을 앞두고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 공연 특설무대가 설치되고 있다. 2026.03.16 gdlee@newspim.com 경찰은 이번 공연 관리에 경찰관 약 6500명을 투입한다. 경찰버스, 조명 차량은 물론이고 접이식 펜스 등 집회·시위 관리 장비 5400점도 투입한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응급 상황 대비를 위해 소방·구급차 99대를 현장에 배치한다. 경찰은 공연 관람객이 바로 귀가하지 않고 이태원이나 홍대 등으로 이동할 가능성도 대비한다. 경찰은 공연이 끝나는 오후 9시 해당 지역에 경력을 미리 배치해 우발 상황도 대비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BTS 광화문 공연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며 "행정안전부와 경찰, 소방 등 모든 관계부처는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하라"고 주문했다. ace@newspim.com 2026-03-1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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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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