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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탄핵조사 나선 민주당에 '야만인' 맹비난

기사입력 : 2019년09월29일 13:34

최종수정 : 2019년09월29일 19:11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스캔들'과 관련, 탄핵 조사에 나선 민주당을 '야만인'이라고 맹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민주당의 야만인 의원들이 만약 공화당이었다면 그들이 내게 하고 있는 것을 오바마 전 대통령에게 했을 것이라고 상상할 수 있느냐"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럴드 내들러 하원 법사위원회 위원장과 애덤 시프 하원 정보위원회 위원장, 알렉산더 오카시오 코르테스 등 유색 여성 의원 4명을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다.

내들러와 시프 위원장은 현재 트럼프 대통령 탄핵 조사에서 주축을 맡고 있다. 또 코르테스 의원 등은 평소 트럼프 대통령을 비난해왔다.

우크라이나 스캔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월 볼라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전화를 통해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과 그의 아들 헌터 바이든을 수사해달라고 압박한 의혹을 가리킨다. 민주당은 이와 관련, 하원 각종 상임위를 동원해 탄핵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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