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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 위해 '시민의 날' 행사 취소

기사입력 : 2019년09월24일 15:01

최종수정 : 2019년09월24일 15:01

기념식·시상식만 간소하게 진행…24시간 차단방역 유지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지역 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27~28일로 예정됐던 '용인 시민의 날'행사를 전면 취소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사진=용인시청]

이에 따라 시민의 날 행사와 연계해 진행하던 음식문화축제, 처인성 문화제, 평생학습박람회, 축하공연 등도 모두 취소됐다.

시는 다만 27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시민의 날 기념식과 문화상 등 7종의 시상식만 간소하게 치르기로 했다.

백군기 시장은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부터 관내 양돈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부득이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관심을 보내 준 시민들에게 양해를 구하며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7일부터 백암면 고안리에 거점소독시설을 가동하며 24시간 차단방역을 하고 있다.

시에선 처인구 포곡읍 ․ 백암면 등의 184농가에서 약 24만8000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sera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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