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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안전관리위원회 개최…13개 유관기관 참석

기사입력 : 2019년09월19일 16:22

최종수정 : 2019년09월19일 16:22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지난 18일 시청본관 2층 상황실에서 안성시장 권한대행 최문환 부시장 주재로 제3회 안성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2019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개최됐으며 안성경찰서, 안성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KT 안성지사 등 13개 기관 및 단체 위원이 참석해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경기 안성시는 지난 18일 시청본관 2층 상황실에서 안성시장 권한대행 최문환 부시장 주재로 제3회 안성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안성시청]

위원회에서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2019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하여 행사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각 기관별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제시된 의견 반영 여부 확인 및 행사장 시설물 현장점검을 위해 오는 30일 유관 기관이 참여하는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해 행사 준비 사항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최문환 권한대행은 “올해 2019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도 많은 시민이 안성맞춤랜드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행사 시작부터 마무리 될 때까지 행사준비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 권한대행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예방을 위해 축제 행사장 주변 방역대책을 별도로 강구할 것도 지시했다

시 축제 관계자는 “위원회에서 논의 된 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해 원활한 행사 추진은 물론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축제 행사장 주변 교통통제와 방역소독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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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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