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나경원 "조국, 장관직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제출할 것"

기사입력 : 2019년09월19일 10:37

최종수정 : 2019년09월19일 17:2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장관직 이토록 남용하는 것 처음 봐…파면 기다릴 때 아냐"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대표가 조국 법무부 장관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검토한 뒤 제출하겠다고 19일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장관직 이토록 남용하는 것을 처음 봤다”며 “조국 파면을 마냥 기다리고 있을 때가 아닌 것 같아서 한국당은 금년간 조국 법무부 장관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검토하고 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09.19 leehs@newspim.com

나 원내대표는 “민생을 핑계로 조국을 외면하는 여당은 큰 불 났는데 살림하자는 격이다. 불부터 꺼야 한다”며 “방법은 딱 하나 조국 없는 정부가 돼야 하는 것인데, 여당과 정부의 행태를 보면 조국 사태 덮으려고 민생마저 앗아가려 하고 있다”고 일갈했다.

그는 “어제 광화문 집회에 송파에서 온 주부가 조국을 파면하고 경제 되살리자고 한 말이 가슴에 와 닿았다”며 “우리의 많은 에너지가 너무 조국 파면으로 모아져 있는데 이 정부는 빨리 조국을 파면하고 경제를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한국당은 어제 바른미래당과 함께 국정조사요구서를 제출했다”며 “양심과 상식이 있는 여당이면 감싸기 그만하고 이 국정조사 요구서에 대해 합의해달라는 말을 드린다”고 역설했다.

앞서 지난 19일 김정재 한국당 의원과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은 오후 4시쯤 국회 의안과를 찾아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국정조사요구서를 제출했다.

요구서에는 한국당 의원 110명 전원과 바른미래당에서 활동 중인 의원 24명 중 19명 등 총 129명이 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jellyfi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