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명예감찰관 7명이 역사 속 청렴문화의 상징인 다산의 얼을 찾아 강진군 다산 박물관을 탐방했다고 19일 밝혔다.
완도해경의 명예감찰관은 조직 내부의 청렴도 향상과 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고 공직자로서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경찰관들 15명으로 구성해 감찰 권한을 부여한 제도이다.
다산의 얼을 찾는 명예감찰관 [사진=완도해경] |
이번 탐방은 명예감찰관 15명 중 7명이 참여해 △다산박물관 관람 △다산초당 관람 △백련사 관람 △가우도 관람 △고려청자박물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역사 속 청렴 위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발자취 체험을 통해 목민관의 근원인 청렴에 대한 배움을 가질 수 있어 의미가 컸다.
김충관 서장은 “조선시대 대표 청백리 다산 정약용선생의 청렴정신과 뜻을 이어받아 공직자로서 바른길을 걸었으면 좋겠다”며 “소통과 공감을 통해 청렴문화를 확산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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