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의 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해 어린이 26명과 교사 2명 등 최소 28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이베리아 대통령실은 수도 몬로비아 인근의 이슬람 학교에서 아이들이 잠든 사이에 이같은 사고가 났다고 이날 밝혔다.
조지 웨아 라이베리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학교 건물을 집어삼킨 치명적인 화재로 사망한 아이들의 가족들에게 기도한다"며 "희생자 가족과 라이베리아 국민 모두에게 힘든 시간"이라고 말했다.
화재 사고가 발생한 라이베리아의 이슬람 학교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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