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류승현 8회말 역전 2루타' KIA, 롯데 꺾고 2연승 질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KIA 류승현, 80일 만의 1군 경기서 역전 결승타
롯데 레일리, 퀄리티스타트에도 후반기 첫승 실패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KIA 타이거즈가 류승현의 역전타에 힘입어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프로야구 구단 KIA 타이거즈는 1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서 6대5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7위 KIA는 8위 삼성 라이온즈와 2경기차로 격차를 벌렸다. 반면 롯데는 2연패에 빠지며 꼴찌 위기에 놓였다.

KIA 선발 김기훈은 3⅓이닝 6피안타 3탈삼진 3볼넷 5실점(4자책점)을 기록, 세 번째로 마운드에 오른 홍건희가 2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2승(9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80일 만에 1군 무대를 밟은 류승현이 8회말 2사 2,3루에서 역전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창진은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을 올리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롯데 선발 브룩스 레일리는 6이닝 동안 7피안타 5탈삼진 1볼넷 3실점(3자책점)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3자책점 이하) 호투를 펼쳤으나, 불펜진이 무너지며 후반기 첫승 달성에 실패했다.

역전 주자의 출루를 허용한 진명호가 ⅓이닝 2피안타 2실점(2자책점)으로 시즌 2패(3승)째를 안았다.

KIA 타이거즈 류승현이 결승타를 기록했다. [사진= KIA 타이거즈]

선취점은 롯데가 가져갔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손아섭이 투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정훈의 볼넷으로 무사 1,2루를 엮었다. 이후 민병헌의 2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무사 만루. 전준우가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2회초에는 선두타자 김동한이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손아섭의 3루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됐다. 이후 정훈의 우전 안타와 민병헌의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만루를 엮었다. 후속타자 전준우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며 1점을 추가했다.

KIA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2회말 이창진의 안타와 이우성의 볼넷으로 2사 1,2루서 타석에 들어선 백용환은 좌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쳤다. 3회말에는 최형우와 이창진이 연속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동점을 만들었다.

동점을 내준 롯데가 4회초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선두타자 손아섭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출루한 뒤 정훈의 우익수 뜬공 때 3루로 진루했다. 후속타자 민병헌은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로 손아섭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후속타자 전준우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 2사 2루. 윌슨은 중견수 키를 넘기는 1타점 2루타로 5대3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KIA가 8회말 거센 반격에 나섰다. 터커와 최형우의 연속 안타로 1사 1,2루서 이창진이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로 한 점차를 만들었다.

이어진 1사 2,3루서 신범수의 2루 땅볼 때 3루 주자 유재신이 태그아웃 됐다. 이후 최원준이 도루에 성공해 2사 2,3루에서 대타로 나선 류승현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역전 2타점 2루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역전에 성공한 KIA는 9회초 마무리 문경찬을 투입, 세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롯데 자이언츠 선발 브룩스 레일리가 후반기 첫 승 달성에 실패했다. [사진= 롯데 자이언츠]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