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CJ CGV가 CJ도너스캠프와 함께 17일 ‘객석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CGV구로, 상봉, 계양, 대구, 대전, 광주터미널 등 6개 극장에서 열렸으며, 평소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지역 아동 센터 어린이와 선생님 등 700여 명이 참여했다.
[사진=CJ CGV] |
상영작으로는 지난 11일 개봉한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가 선정됐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하루아침에 ‘딸’ 벼락을 맞은 철수(차승원)가 자신의 미스터리한 정체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반전 코미디다.
행사를 진행한 CGV구로 이동희 매니저는 “‘객석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뿌듯하다. 더 나아가 1:1 결연으로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영화 관람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CJ CGV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객석나눔’은 사회 곳곳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혜택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2008년 처음 시작돼 현재까지 약 13만 명이 함께 했다. 특히 2017년부터는 매년 ‘1극장 1기관’ 캠페인을 통해 전국 직영 CGV 극장과 지역 복지 기관이 1:1 결연을 맺고 ‘객석나눔’을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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