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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사우디 사태 영향 제한적…대체수입선 확보·비축유 방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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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
"사우디 원유 대부분 장기계약으로 도입"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정부가 지난 주말에 발생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회사 아람코의 석유시설 피습에 대응해 대체 수입선을 조속히 확보하기로 했다. 수급상황 악화 시 정부 및 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전략 비축유 및 재고 방출도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는 17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김용범 1차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주말 사우디의 핵심 석유시설이 피격당하면서 국제유가의 불안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우리경제의 최근 여건과 대내외 리스크를 재점검하고자 오늘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17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09.17 kilroy023@newspim.com

우선 김 차관은 사우디 피격 사태에 관해 "국내 원유도입은 단기적으로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며 우리경제에 미치는 영향 역시 당분간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사우디산 원유는 대부분 장기계약 형태로 도입 중이고, 사우디 정부도 자체 비축유를 통해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며 "국내 정유업계 점검 결과를 보더라도 원유 선적 물량과 일정에 큰 차질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향후 중동지역의 정정불안이 확대돼 상황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정부도 철저한 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국내외 유가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필요시에는 정유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대체수입선을 조속히 확보하겠다"며 "수급상황 악화 시 정부 및 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전략 비축유 및 재고 방출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정부와 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전략 비축유는 2018년 말 기준으로 약 2억 배럴로 추정된다. 정부가 9600만 배럴을 보유하고 있고 나머지는 민간 비축유 및 재고분이다.

금융시장과 관련해서는 "미중협상과 미국 연준(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결정, 브렉시트 등 예정되어 있는 주요 이벤트들의 일정에 맞춰 금융시장에 대한 컨틴전시 플랜을 선제적으로 재점검하겠다"고 언급했다.

다만 그는 실물경제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차관은 "실물경제는 대외여건 악화 등으로 수출·투자 측면에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으나 고용측면에서는 3대 고용지표가 모두 크게 개선되며, 회복세가 뚜렷해지는 모습"이라며 "투자·수출 등 실물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대책들도 조속히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그는 △기금운용계획 변경을 통한 1조6000억원의 추가 재정투입 △공공·민자·기업 등 3대 투자 집행률 제고 △무역보험 3조7000억원 추가지원 등 투자 및 수출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onjunge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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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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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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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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