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창업공간 지원 등 체계적 창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마을공방 4개소로 접수마감일 기준 7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문화·예술, 디지털 공방, 콘텐츠기반 기업 및 단체 △수공예 창작·예술공방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등)이다.
광주광역시 동구청 전경 [사진=광주 동구청] |
입주기업이 되면 창업지원센터 3층에 위치한 공간(76㎡~115㎡)을 이용할 수 있으며, 기준에 따라 사용료 50%를 감면받는다. 입주 계약기간은 1년이며, 1년 단위로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구청 홈페이지(www.donggu.kr) ‘고시공고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구비서류를 이메일(jsyn@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동구는 1차 예비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창업자 역량, 사업계획 적정성, 기술성,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입주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마을공방이나 청년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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