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그리척의 스리런 홈런에 힘입어 승리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뉴욕 양키스 네스토르 코르테스가 패전투수로 기록됐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뉴욕 양키스를 6대4로 제압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토론토 캐나다=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랜달 그리척의 스리런 홈런에 힘입어 승리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6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서 뉴욕 양키스를 6대4로 제압했다.
뉴욕은 1회 저지의 비거리 108m 우월 홈런으로 첫 득점을 신고했다.
반격에 나선 토론토는 2회말 드루리와 맥킨니의 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뉴욕은 3회 웨이드와 르메휴의 득점으로 리드를 되찾았지만, 토론토 그리척이 비거리 125m 우중월 홈런을 터뜨리며 승부를 3대3 원점으로 돌렸다.
5회말 토론토는 그리척의 비거리 130m 그리척은 비지오와 비셋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쓰리런 쐐기 홈런으로 승부를 확정지었다.
뉴욕은 역전을 시도했지만 7회초 로마인의 1점 득점에 그치며 경기는 6대4 토론토의 승리로 종료됐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T.J. 주크(5.1이닝 5피안타 3실점 2자책 3볼넷 5삼진, ERA 4.61)는 승리투수로, 뉴욕 양키스 네스토르 코르테스(1.1이닝 3피안타 3실점 3자책 2볼넷 3삼진 1피홈런, ERA 5.54)는 패전투수로 기록됐다. 2019.09.16.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