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1%대 안심전환대출 20조 풀린다…이자부담 줄일 방법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리 연 1.85~2.2% 적용 안심전환대출 오늘부터 신청
합산소득 8500만원 이하 1주택자, 주택가격 9억원 이하 대상
2주간 은행·주금공에서 신청..주택가격 낮은 순부터 적용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 5년 전 주택을 구입하면서 2억원을 준고정금리(5년 고정금리 후 변동금리)로 대출받은 조영식씨(70)는 최근 은행으로부터 안심전환대출을 안내받았다. 3.16% 금리(25년 만기)로 월 평균 30만원 가량 이자를 내고 있는데, 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타면 20년 만기에 금리를 2.05%로 낮출 수 있다. 월 이자는 18만원으로 떨어져 연간 140만원 가량을 아낄 수 있다. 이에 은퇴 후 별다른 소득이 없는 조씨는 안심전환대출을 신청할 계획이다.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최저 1%대 고정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안심전환대출 신청이 오늘부터 가능하다. 현재 잔액 기준 주담대 평균금리가 3% 초반대임을 감안하면 안심전환대출로 환승시 1%p 이상 금리 혜택을 볼 수 있다.

대상은 올 7월23일 이전에 변동금리나 준고정금리로 주담대를 받은 차주다. 대출 기간 내내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순수고정금리 대출은 제외된다. 2013년 안심전환대출을 받은 사람도 다시 이용할 수 없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제한된 재원 범위 안에서 순수고정금리 대출 이용자에 대한 이자비용 경감방안이 있을지 검토하고 있지만 순수고정금리 대출자를 안심대출 전환 대상에 포함시킬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금리(%) [표=주택금융공사]

자격요건은 △부부합산소득 8500만원 이하인 1주택자(신혼부부, 2자녀 이상은 부부합산소득 1억원 이하) △보유한 주택가격이 9억원 이하인 자다.

분양권이나 입주권도 주택수에 포함되고, 주거용 오피스텔이나 주택면적이 50%를 넘지 않는 복합건축물도 안심대출 대상에서 제외된다.

반면 지방 노후·소형 단독주택은 보유주택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지방에서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이 넘은 단독주택, 면적 85㎡ 이하인 단독주택, 부모나 배우자에게 상속받은 단독주택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도시에 1주택을 보유하고, 지방에서 소형 단독주택을 보유한 사람도 안심전환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금리는 연 1.85~2.2% 수준이다. 여기에 주택 가격이 6억원 이하(면적 85㎡ 이하)이면서 부부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신혼부부 7000만원 이하)인 한부모·장애인·다문화·다자녀가구는 항목별로 0.4%p씩, 신혼가구는 0.2%p의 금리 우대를 준다. 최대 0.8%p까지 중복적용을 받을 수 있다.

대출한도는 기존 대출잔액 범위에서 최대 5억원까지 가능하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 70% 이하, 총부채상환비율(DTI) 60% 이하여야 한다. 이 요건에 부합한다면 2금융권 대출도 갈아탈 수 있다.

안심전환대출로 환승하게 되면 오는 10월이나 11월부터 새로운 금리를 적용받는다. 만기까지 대출금과 이자를 분할상환해야 하며, 만기 일시 상환은 불가능하다. 3년 이내에 중도상환하는 경우 최대 1.2%의 수수료를 내야한다.

공급규모는 20조원 내외다. 신청 규모가 20조원을 초과할 경우 주택가격이 낮은 순서대로 안심전환대출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 절차 [이미지=주택금융공사]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2주간 은행 창구와 주택금융공사(주금공)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영업점에서 접수를 받는 은행은 신한은행,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Sh수협은행, SC제일은행, DGB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이다. 주금공 홈페이지와 전자약정을 모두 활용하는 경우 0.1%p 금리 혜택을 받는다.

주금공 관계자는 "신청 첫날이라 접속자가 몰리고 있다"며 "선착순이 아니라 2주간 접수를 받고 대상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몰리는 시간대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yrcho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사진
Z폴드8 '300만원 시대' 여나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ASP)이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모바일 메모리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카메라모듈 등 핵심 부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진 영향이다.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이 거세 새 폴더블폰은 300만원 시대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8일 삼성전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해 연간 평균 대비 약 23% 상승했다. 지난해 사업보고서에서 연간 평균 판매가격이 전년 대비 3% 하락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가격 상승 배경으로는 AI 서버용 반도체 수요 급증에 따른 메모리 공급 부족과 첨단 공정 전환에 따른 부품 원가 상승이 꼽힌다. 삼성전자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 주요 원재료 가격 변동 현황에서 모바일AP 솔루션 가격이 전년 대비 약 12% 상승했고 카메라모듈 가격은 약 15%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모바일용 메모리 가격은 107% 급등했다. 2배 이상 오른 셈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스마트폰 부품 원가(BOM)에서 메모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10~15% 수준에서 30~40%까지 올랐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저전력 모바일 D램인 LPDDR4X와 LPDDR5X는 지난 1분기 가격이 전 분기 대비 58~63% 올랐다.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 S26 시리즈 가격을 전작 대비 약 6~16% 인상했다. 여기에 지난달에는 갤럭시 S25 엣지와 갤럭시 Z플립7·폴드7 가격도 9만~19만원 가량 올리며 기존 출시 모델까지 가격 인상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기본형 가격은 전작 수준을 유지하되 512GB·1TB 등 고용량 모델 중심으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모바일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2분기 들어 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폴더블 원가 부담도 커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 강남 매장을 찾아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 [사진=뉴스핌DB]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2분기 스마트폰용 LPDDR4X 가격이 전분기 대비 70~75%, LPDDR5X는 78~83%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상승 폭 보다 더 가팔라질 것이란 전망이다. AI 기능 강화로 스마트폰 한 대에 들어가는 메모리 용량 자체가 늘어나고 있는 데다 메모리 업체들이 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확대에 집중하면서 모바일용 LPDDR 공급까지 빠듯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작인 갤럭시 Z폴드7의 경우 지난달 가격 인상으로 1TB 용량 제품이 이미 300만원(312만7300원) 넘어선 바 있고 512GB 제품도 263만원까지 올랐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Z폴드8은 512GB 제품이 300만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모바일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AI 기능과 고용량 메모리를 앞세운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하면서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syu@newspim.com 2026-05-18 14:1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