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김연철 "남남갈등 극복해야…'2045년 원 코리아' 꿈 키워나갈 때"

기사입력 : 2019년09월09일 16:38

최종수정 : 2019년09월09일 16:38

한민족공동체통일방안 30주년 기념행사 환영사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9일 남남(南南)갈등 극복의 중요성을 피력하며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내다보면서 2045년 하나된 한반도(One Korea)에 대한 하나의 꿈을 키워 나갈 때"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민족공동체통일방안'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 환영사를 통해 "여전히 우리 사회 내 남북관계와 통일문제를 바라보는 서로 다른 시선들이 존재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연철 통일부 장관

김 장관은 또한 "먼저 우리 안의 분단을 극복하는 것이 곧 한반도 남북의 분단을 극복하고 통일 시대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갈등을 풀어나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을 존중하면서 경청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민족공동체통일방안은 1989년 당시 노태우 대통령이 제시한 제6국화국의 통일방안이다. 이는 남북각료회의, 남북평의회, 공동사무처 등이 포함돼 있는 '남북연합' 구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다만 북한은 이 같은 구상에 반발하며 1민족 2체제의 '고려연방국 체제'를 주창하고 있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