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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임시회 폐회…추경 2398억9080만원 증액 편성

기사입력 : 2019년09월09일 16:12

최종수정 : 2019년09월09일 16:12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는 9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제2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진행된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안건 28건과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 2건 등 총 30건의 안건을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다.

경기 평택시의회는 9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제2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진행된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사진=평택시의회]

조례안 등 안건 심사 결과는 ‘평택시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안’ 등 안건 27건은 원안가결 됐으며 ‘평택시 자율방재단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 됐다.

제208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6일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의결했다.

예결위는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김영주, 홍선의, 유승영, 최은영 의원과 산업건설위위회 소속 이병배, 김승남, 이관우, 이종한 의원 8명으로 구성돼 김영주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승남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임명 진행됐다.

제2회 추경예산안 총 규모는 기정예산액 1조9840억2955만원보다 12.1% 증가한 2398억9080만원이 증액된 2조2239억2036만원이다.

예결위 종합심사 결과 세입분야 중 폐기물처리시설 특별회계 일반회계 전입금 31억 5600만원, 일반회계 세출 예산안 중 5건에 37억 4046만원, 특별회계 세출 예산안 중 4건에 63억600만원 등 총 100억4646만원이 삭감됐으며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가결됐다.

권영화 의장은 “이번 임시회 중 각종 의안 심사 시 제시된 의견과 대안 등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힘써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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