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오전] 中 지준율 인하에 외국인 사자↑...코스피 2020 회복

기사입력 : 2019년09월09일 10:46

최종수정 : 2019년09월09일 10:4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 지준율 인하 및 독일 가전박람회 호재"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단숨에 2020을 회복했다. 지난주 중국 인민은행이 단행한 지급준비율 인하 조치가 신흥국 증시 전반에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9일 코스피 지수 [자료=키움증권 HTS]

9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81포인트(0.94%) 오른 2027.70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4.25포인트(0.21%)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개장 직후부터 줄곧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며 2030 탈환도 넘보고 있다.

외국인이 1090억원어치 사들이며 상승장을 이끌고 있다. 개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889억원, 196억원어치 팔았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중국 인민은행의 지준율 인하 조치가 호재로 작용하고 있고, 중국 증시를 비롯해 한국 증시 등 신흥국 증시가 전반적으로 수혜 받는 것으로 본다"면서 "매크로 리스크 완화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외국인 매수세 들어오면서 오르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독일에서 진행 중인 가전박람회(IFA) 역시 심리 개선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업종별로 보면, 의료정밀(-1.17%), 운수창고(-0.90%)를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올랐다. 그 중 철강금속(1.04%), 전기전자(1.32%), 보험(1.43%), 증권(1.11%) 등이 1% 넘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현대차(-0.39%)를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1.30%)를 비롯해 SK하이닉스(2.81%), 네이버(2.01%)가 1% 넘게 올랐다.

633.61로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630 초반에서 횡보 중이다. 오전 10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93포인트(0.31%) 오른 633.09에서 거래 중이다.

한편 코스닥은 개인투자자가 185억원어치 사들이며 이끌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8억원, 78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

업종별로는 제조(0.46%), IT소프트웨어(0.62%), 섬유의류(1.29%), 화학(1.12%), 제약(1.04%) 등이 오르고 있고, 통신서비스(-0.71%), IT하드웨어(-0.64%), 기타제조(-1.03%)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7.20%)이 크게 오른 반면, 케이엠더블유(-5.53%)는 낙폭을 키우고 있다. 그밖에 CJ ENM(4.41%), 펄어비스(1.16%), 메디톡스(1.18%) 등은 올랐고, 휴젤(-0.24%), SK머티리얼즈(-0.72%) 등 떨어졌다.

 

swse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