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닛산車, 한국 시장 철수 검토...지난달 판매 58대, 전년 대비 88% 급감

기사입력 : 2019년09월06일 23:06

최종수정 : 2019년09월06일 23:1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일관계 악화 영향...자동차 판매실적 갈수록 줄어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지소미아(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 한국 내 일본제품 불매운동 확산 등으로 한일 관계가 악회되면서 닛산자동차가 한국 시장에서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닛산자동차는 글로벌사업 쇄신의 일환으로 한국에서 자동차 판매와 마케팅을 중단하는 방안을 막판 검토하고 있다.

닛산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닛산자동차에 따르면 지난 수개월 동안 한국에서 자동차 판매를 지속할지 여부를 고심해왔다. 특히 최근 한일 관계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내부적으로 한국 시장 철수를 사실상 확정 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한일관계는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입 심사 우대국)에서 제외하고, 지소미아가 종료되면서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더구나 국내에서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거세지면서 닛산자동차 역시 철수를 검토하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으로 지난달 일본 자동차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닛산자동차 역시 지난달 국내 판매 대수가 58대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달 459대보다 무려 88%나 급감했다.

이 기간 일본자동차의 총 판매량은 1398대로, 지난해 동월 3247대보다 57% 감소했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