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롯데백화점·롯데마트 "9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주문하면 전국 배송"

기사입력 : 2019년09월05일 10:05

최종수정 : 2019년09월05일 10:07

롯데백화점, 10일까지 신속 배송 접수, 주문 다음 날 배송 시작
롯데마트, 9일까지 3만원 이상 구매 시 전국 권역 이틀 이내 배송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백화점이 오는 9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주문 접수 건에 한해 전국 배송이 가능하다고 5일 밝혔다. 

10일까지 주문한 선물세트는 주문 점포 인근으로 배송되는 '신속 배송' 접수만 받는다. 모든 선물세트는 브랜드에서 택배를 보내는 건을 제외하고 다음날 배송이 시작된다.

[사진=롯데쇼핑]

이번 추석 선물세트의 안전한 배송을 위해 신선식품 선물세트는 전용 포장 용기 내 드라이아이스 등의 보냉재를 사용해 온도를 유지하고, 와인·전통주 등과 같이 유리로 제작된 선물세트에는 완충재를 넣어 파손을 예방한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기존 분당·하남·안양·구로의 4개 센터에 추가로 인천지역에 신선상품 전용센터를 확보해 총 5개 배송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선물세트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서 냉장 차량 2000여대를 운영한다.

고객 알림 문자(SMS)서비스도 강화했다. 기존에는 선물세트를 받는 고객에게 '배송예정 문자'를, 선물세트를 주는 고객에게 '배송완료 문자'를 보내왔다. 하지만 올해는 선물세트를 보내는 고객에게도 배송 하루 전 날 오후 5시에' 배송예정 문자'를 발송키로 했다.

롯데백화점 나연 경영지원부문장은 "이른 추석을 맞아 롯데백화점을 통해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신선한 상품을 안전하게 배송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추석에는 배송과 관련된 인프라를 보완하고,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명절 선물세트 배송을 철저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22일부터 9월 12일까지 22일간 추석 선물세트 특별 배송을 진행한다. 선물세트 전국 택배 배송은 오는 9일까지 3만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제공한다. 9일까지 주문 건에 한해서는 이틀 후인 11일까지 전국 어디에서든 선물세트를 받아볼 수 있다.

특히, 롯데마트는 신선 선물세트의 품질과 선도 유지를 위해 산지 센터 택배를 운영한다. 과일은 충주 APC센터에서, 축산과 수산은 증평에 위치한 롯데신선품질혁신센터를 통해 상품의 품질 검사 및 포장, 배송이 이뤄진다.

 

 

nrd812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