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국내 건설기술인, 페루 진출 발판 마련

기사입력 : 2019년09월04일 18:26

최종수정 : 2019년09월04일 18:26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우리나라 건설기술자들이 남미 페루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4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 3일 페루기술인협회(회장 데스칼지)와 '양국 건설기술인 간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해외 발주처 인사를 초청해 국내 건설기술 현황을 설명하는 'GICC 2019' 기간중 이루어졌다.

MOU 체결식에는 페루 투자청장과 주한페루 대사도 참석했다. MOU의 주요 내용은 △프로젝트 정보 공유 △유망 프로젝트 적격 한국기업 추천 △ 건설·엔지니어링 분야 노하우 및 기술교류 △엔지니어 기술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자 파견 등이다.

페루 정부에서 에너지광업부장관을 역임했던 데스칼지 페루 기술인협회장은 "우리협회는 23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협회이자 분기별로 대통령과 만나 국가 인프라사업의 중요성과 개발 방향에 대해 조언하는 기관"이라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한국 건설 기업 및 기술인들과 교류를 확대해 페루 국가 인프라 개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건기 해건협 회장 또한 "국내 최초 인프라분야 정부간 계약(G2G)으로 진행 중인 ‘친체로 신공항 건설 PMO 사업’에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이 잘 적용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향후 발주 예정인 리마 메트로 건설사업과 같은 인프라 사업에도 양국 기술자 간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건기 해외건설협회 회장(왼쪽)과 데스칼지 페루 건설기술인협회장이 MOU 체결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해외건설협회]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