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주광덕 "영어 잘한다던 조국 딸, 한영외고 영어 성적 6·7·8등급 받아"

기사입력 : 2019년09월03일 15:35

최종수정 : 2019년09월03일 17:1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당, 3일 국회서 생중계 기자간담회
주광덕 "딸 성적 관련해 추가 제보 받아"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이 한영외국어고등학교에 다닐 당시 영어 성적이 저조했다고 3일 주장했다.

주 의원은 이날 ‘조국 후보자의 거짓! 실체를 밝힌다’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조 후보자 딸의 성적에 관한 추가적 제보를 받았다고 언급하며 “공익제보자는 조 후보자 간담회에서의 말에 분노가 치밀어 후보자 딸의 한영외고 3학년 동안의 성적을 추가 제보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조국 인사청문회 대책TF 5차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9.08.25 mironj19@newspim.com

주 의원은 “한영외고에는 과목이 16과목이 되는데 영어만 하더라도 영어회화·독해·청해·문법·작문 이렇게 세분화 된다”며 “한국어로 된걸 영어논문으로 만들려면 한국어를 이해하고 영어를 이해해야 하는데 영어작문·독해 평가는 상당히 하위등급”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구체적 등급으로 구분하면 대부분 다 6,7,8 등급 이하”라며 “유일하게 영어회화는 4등급을 받은 적 두 번 있고 그 영어회화조차도 6등급도 두 번 이상 받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일 조국 후보자는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딸의 논문 의혹과 관련해 "우리 아이가 영어를 좀 잘 하는 편"이라며 "실험에 참석하고 연구원들의 연구성과를 영어로 정리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조 후보자는 그러면서 딸이 고교 때 의학논문 제1저자로 등재된 것에 대해 "지금 보면 내가 봐도 이상하다"면서도 "논문 책임저자의 인터뷰를 보니 제 아이가 놀랍도록 열심히 했다고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jellyfi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