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뉴스핌 대토론회] 이주영 국회부의장 “R의 공포 임박...국민 희망 해법 필요"

기사입력 : 2019년09월03일 14:55

최종수정 : 2019년09월03일 14:57

2019 뉴스핌 경제진단 대토론회 축사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이주영 국회부의장이 3일 뉴스핌 대토론회에 참석해 "전반적인 'R(Recession·경기침체)의 공포’가 우리에게 바로 다가오는 상황이다. 한국경제를 진단하고 앞길을 모색해가는 아주 시의적절한 대토론장을 잘 열어줬다"고 평가했다.

이 부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첩첩산중 한국경제! 어떻게 돌파할까' 토론회 축사를 통해 "오늘 지혜를 모아서 대한민국 경제의 나아갈 길을 잘 모색해준다면 정치권에서 잘 수렴해서 우리 국민들이 한시름 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주영 국회부의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19 뉴스핌 대토론회 : 첩첩산중 한국경제! 어떻게 돌파할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19.09.03 pangbin@newspim.com

자유한국당 소속 5선 국회의원이기도 한 이 부의장은 "제 지역구인 창원, 마산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계 공업 단지가 있는데 문 닫는 공장들이 엄청 늘었다"며 "탈원전 이후 국내와 해외에서도 일거리가 많이 줄어 이래저래 걱정이 태산"이라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한 만큼 새로운 먹거리 산업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며칠 전 중국 충칭에서 열린 국제 스마트산업 박람회를 다녀왔는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이 앞으로 성큼 뛰어나갔는지 한국 기업들은 보이지가 읺았다. 우리가 뒤처지면 미래 먹거리를 어디서 찾아오겠냐는 한탄이 절로 나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IT 강국이었던 우리나라가 좀 더 도약해서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 정치권에 몸 담은 책임있는 한 사람으로서 이런 토론회를 개최해준 것에 경의를 표하고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부의장은 "사람들이 추석을 앞두고 정치권이 무엇을 하고 있냐고 묻는다. 야당 국회의원이지만 책임의 한 편을 피할 수 있는 사람으로서 그런 말씀을 들을 때마다 가슴이 뜨끈뜨끈하다. 국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해법을 잘 제시해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