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시, 하반기 체납액 322억 징수 목표…11월까지 특별정리기간 운영

기사입력 : 2019년09월01일 11:26

최종수정 : 2019년09월01일 11:26

부동산‧차량‧예금 물론 보험금‧전세권 등 채권 압류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가 하반기 체납액 322억원 징수를 목표로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친다.

시는 이달부터 11월말까지 ‘2019년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전체 체납액 중 23.1%에 해당하는 322억원 징수를 목표로 잡았다고 1일 밝혔다.

7월말 기준 대전시와 5개 자치구의 총 체납액은 지방세 596억원, 세외수입 798억원 등 모두 1394억 원이다.

지방세의 경우 자동차세, 지방소득세, 재산세의 체납액이 455억원이며, 세외수입의 경우 과태료 체납액이 547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시는 322억원 징수를 목표로 부동산 및 차량, 예금, 신용카드 매출채권 등 압류는 물론 공탁금, 보험금, 저당권, 가처분, 전세권 등 제3채무자를 통한 채권을 압류한다. 시·구 합동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도 실시한다.

자동차 등록자와 운행자가 달라 발생하는 자동차세 및 자동차관련 과태료 체납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자동차세 고지서 등 이면을 활용 운행정지신청 제도를 홍보하고 운행정지 명령위반 차량이 주정차위반, 버스전용차로위반, 고속도로 통행 등 운행사실을 입증한 경우 직권말소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공개, 출국금지, 공공정보제공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실시할 계획이다.

권오균 시 세정과장은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및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악의적 체납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은닉재산 집중 추적조사, 체납규모별 효과적 대응체계 등을 통해 체납액을 반드시 징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