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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27일 '北미사일' 관련 긴급회의…영·독·프 요청

기사입력 : 2019년08월27일 16:32

최종수정 : 2019년08월27일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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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 미사일 발사 문제를 토론하기 위해  27일(현지시각) 오전 긴급회의를 연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안보리 이사국인 영국·프랑스·독일이 회의를 요청했으며, 의장국인 폴란드가 26일 수용했다.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일본 정부는 지난 24일 오전 북한이 동해를 향해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탄도미사일 발사는 안보리 결의위반이 된다. 북한의 관영통신인 조선중앙통신은 이 발사체가 신형 '초대형 방사포'였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문제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요7개국(G7) 정상회담에 맞춰 열린 미·일 정상회담에서 "좋다고는 생각 안하지만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북·미합의를 위반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이 자리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주장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의견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다만 아베 총리는 동시에 북·미 프로세스를 지지한다며 "늘 트럼프 대통령과 긴밀히 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도 "일본 총리가 어떻게 느끼는 지 이해할 수 있다"며 "나와 신조(아베 총리)가 정상으로 있는 한 미국과 일본은 늘 같은 생각일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전날 새로 연구·개발한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을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이동식미사일발사대(TEL)에서 미사일이 발사되고 있는모습.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24일 북한이 쏘아올린 발사체를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평가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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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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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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