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관내 소속 일반행정직 지방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평화통일·직무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천교육지원청 전경 [사진=연천교육지원청] |
이번 연수에서는 통일부 산하 통일교육원의 정은찬 교수를 초빙해 '북한의 사회, 경제 변화와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대면교육과 통일된 한국의 미래를 몸소 느끼는 통일미래관 체험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업무수행능력을 함양하는 학교회계 직무연수 또한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접경지역과 가까운 위치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으로서 평화통일교육은 다른 어떤 교육보다 중요하며, 통일의 필요성을 직접 체감 할 수 있어 유익한 연수였다”고 말했다.
연천교육지원청 홍성순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진행되는 다양한통일교육 활동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지원청 및 각급학교 소속 지방공무원들의 통일 역량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이를 통해 평화통일 교육의 기반을 적극적으로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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