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불매운동 타격] '원료 자급화'... 탈 일본행 나선 식품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첨가물·소재·용기 등 일본산→국산·타국 수입 대체 방안 고심
원료 변경 시 맛 품질에 변화 올 수 있어 대체하기 쉽지는 않아
가공식품 수입 판매 업체, 계약 관계 등으로 당장 발주 어려워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일본 불매운동 여파가 식품 원료, 소재 등으로 확산되면서 식품업계도 탈(脫)일본행을 서두르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식품첨가물, 소재, 용기, 가공식품 등을 수입해 온 식품업체들은 이를 대체할 방안 모색에 고심하고 있다. 자사 연구 개발을 서두른다거나 타 국가로 수입처 변경을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일본에서 완제품 형태로 수입한 ‘스타벅스 오리가미 베란다 블렌드’와 ‘비아 말차’ 등 제품에 대한 추가 발주를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오리가미 시리즈는 뜨거운 물을 원두가 담긴 티백에 부어 마실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비아 말차는 소비자가 직접 ‘그린 티 라테’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소포장 한 제품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상품 형태로 수입하는 오리가미와 비아 말차는 글로벌 라인업 상품"이라며 "기존에도 수입량이 미미했으며 현재 추가 발주를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회원들이 지난 달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선언하며 손팻말을 들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햇반에 소량(0.1%미만) 사용하는 미강추출물 국산화를 위한구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산화 작업은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지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일본산 쌀을 사용한다는 허위 사실이 퍼지면서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다.

CJ제일제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미강추출물 국산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면서 "빠른 시일 내 적용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오뚜기의 경우 즉석밥 용기를 일본에서 수입해왔지만 최근 불매운동 이후 이를 중단하고 국산으로 대체했다.

다만 일본에서 수입한 가고메 농축토마토주스 등 식품은 여전히 자사 몰과 온라인 몰을 중심으로 판매 중인 것처럼 나타났다. 이에 대해 오뚜기 관계자는 "불매운동 이후 자사 몰에서 판매를 중단한 상태"라면서 "외부 검색에 따른 유입으로 판매창으로 연결되지만 주문은 할 수 없으며 현재 해당 루트 역시 모두 삭제해 검색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제품에 식품첨가물(향료)를 일본에서 수입, 사용해 온 빙그레 역시 이번 불매운동을 계기로 국산화 및 일본 이외 국가에서 수입으로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가공식품을 수입 판매 중인 식품업체들은 계약 관계로 인해 당장 발주 중단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실제 농심의 경우 하우스생와사비, 까망베르치즈타라, 치타라, 프리미엄바몬드카레 등을 수입하고 있으며 불매운동이 일어난 6월 이후에도 제품을 들여왔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원료 변경으로 맛이나 품질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일본산 원료를 대체하는 방안을 찾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라면서, "또 가공식품의 경우 수입을 위한 절차에 시일이 걸리며 해당 업체와 계약이 맞물려 있는 경우 당장 수입 중단을 하기도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hj030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