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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亞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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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토론회 통해 아특법, 광주형 콘테츠산업 등 논의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는 22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실효성 제고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은 광주를 문화의 중심도시이자 아시아 동반성장의 견인차가 되는 도시로 육성해 21세기 신성장 동력인 문화를 통해 미래형 도시발전 모델을 창출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정책토론회 모습 [사진=광주광역시의회]

이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아특법’)이 2014년에 제정됐고, 문재인 정부가 “문화수도 광주를 문화 융합협 4차 산업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광주 공약으로 한국문화기술(CT) 연구원 설립과 함께 아시아문화전당 활성화를 위한 추진력을 얻게 됐다.

발제를 맡은 김기곤 광주전남연구원 실장은 ‘아특법’ 규정에 의거한 문화전당 운영에 대해 “여러 영역에서 형성되고 있는 문화지형을 고려하여 보다 성찰적이고 혁신적인 관점에서 판단해야 한다”며 “문화도시를 안정적으로 관리·운영해 가는데 지역의 의견을 민주적으로 결집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에는 황병하 조선대 교수, 조덕진 무등일보 부국장, 양균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본부장, 이기훈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상임이사가 참여, 광주시가 국책사업의 지속가능성과 범아시아 문화경제 모델을 전제로, 아시아문화원의 역할증대와 실효성 있는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학실 교육문화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문화전당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핵심시설로서 위상을 정립하고, 지역 문화예술계와 시민들의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켜 문화수도 광주를 지키는 구심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에서도 ‘아특법’ 개정과 아시아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원의 합리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jb545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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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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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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